책소개
고민하는 중소기업인들에게 이정표가 될만한 책
경제나 사회가 안정돼 있는 시대에는 대기업이나 선발기업이 확고하게 기득권을 쥐고 있다. 때문에 작은 회사가 끼어들거나 새로운 사업을 펴나갈 틈새가 거의 없다. 그러나 최근과 같은 격동의 시대에는 상황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거나 변화를 먼저 포착하는 기업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중소기업에도 대기업과 동등한 기회가 주어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제 중소기업은 발로 뛰고 땀으로 일궈내던 시대에서 탈피해 전방위적으로 기업 체질을 바꾸어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냉엄한 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이 책은 이런 딜레마에 처한 중소기업에 전하는 저자 나름의 간곡한 메시지이다. “작지만 강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 이러한 것을 실천하시다면 어떻겠습니까? 아니 반드시 실천하십시오!” 이런 메시지를 100개의 항목으로 정리했다. 사실상 이 책의 내용은 모든 중소기업인들이 평소에 겪고 느꼈던 것으로, 특별하게 새로운 것이 아니다. 하지만 작지만 강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하고 확인해야 할 행동 사항을 간결하고도 명료하게 과제별로 서술하고 있어 중소기업의 경영 전략 수립에서부터 세심한 일상 업무 처리에 이르기까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작지만 강한 회사의 경영 노하우는 따로 있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에서는 작지만 강한 회사의 리더십에 대해 다룬다. 작은 회사일수록 사장의 지도력 하에 사장과 사원이 일체가 되어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만 한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2장에서는 작지만 강한 회사의 주요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한다. 작은 회사이기에 더더욱 경영의 요체라고 할 수 있는 사람, 물건, 돈을 눈여겨봐야 한다고 역설한다. 3장에서는 작지만 강한 회사의 경영전략에 대해 정리해놓았다. 특히 회사가 잘나갈 때일수록 미래를 위해 미리 중요사항을 체크하고 손을 써야 한다고 강조한다. 4장에서는 작지만 강한 회사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실행방법론을 제시한다. 사소한 잘못이 쌓이면 언젠가 위기가 심각한 양상으로 표면화 되고 말 것이라고 경고한다. 5장에서는 작지만 강한 회사의 후계자 육성이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 소개한다. 후계자에게 사장학을 배우게 하는 데도 체계가 필요한 법이다.
목차
지은이의 말_ 작지만 강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 실천해야 할 100가지
1장 작지만 강한 회사를 만드는 방법은 따로 있다
사장의 열의가 사원의 의욕을 자극한다
약점과 부족함을 냉정하게 받아들인다
예리하고 정확한 선견력으로 앞을 내다본다
사내에 행동파와 두뇌파를 겸비해야 한다
회사의 이상과 목표를 높이 올려라
회사는 사장의 도량보다 크게는 안 된다
강하지 않으면 리더십이 아니다
울며 마속을 자르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
언제 어디에서나 원칙을 지켜야 한다
일은 엄격하게, 사람에게는 부드럽게
현장에 나가서 직접 눈으로 확인한다
회사의 미래상을 그릴 수 있어야 한다
중지독재의 방법으로 결정을 내린다
현장에 과감히 권한을 위임한다
우유부단과 심사숙고의 차이를 안다
타사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인다
필요하면 조령모개라도 얼마든지 좋다
부하의 의견을 처음부터 부정하면 안 된다
의욕을 불태울만한 매력적인 목표를 제시하라
더 늦기 전에 손을 빼는 용기도 필요하다
2장 작지만 강한 회사는 사람?물건?돈을 소중히 여긴다
회사 전체가 활성화 되어 있는지 규명하라
매출이 적으면 매출이익도 줄어든다
가지를 치면 새싹이 성장한다
20%의 중요도 높은 고객을 항상 주시하라
경쟁사에 대한 방심은 절대 금물이다
앞으로 3개월간의 자금운용을 항상 염두에 둬라
매상이나 이익보다 증가하고 있는 경비는 낭비다
회사의 비전에 따라 은행도 태도를 바꾼다
과소재고로 도산한 회사는 없다
부당한 반품엔 사장이 직접 나서라
거래 상대에게 잘못이 있더라도 타협은 필요하다
팔아치우는 것만으로 일이 끝난 건 아니다
신제품개발로 회사의 미래가 결정된다
신규개척 없이 현상유지도 없다
여신한도 내에서 영업을 해야 한다
각종 규칙을 정기적으로 총점검한다
부정방지에는 견제시스템이 적격이다
성과주의가 시대의 트렌드다
성격을 고려한 인사배치를 하라
우량 매입처의 확보가 이익을 낳는다
3장 작지만 강한 회사는 달콤한 현재에 안주하지 않는다
지금 잘나간다고 보수적이어서는 곤란하다
중기경영계획의 핵심은 선택?군살빼기?신속
조직원 활성화 대책을 적시에 단행하라
간부인사 등용 후에는 반드시 검증을 하라
재무체질이 건전한 회사로 만들어라
중요한 고객이나 회사는 사장이 직접 영업하라
외부인력의 활용을 두려워하지 마라
인재에 투자를 아기지 마라
작은 회사일수록 더욱더 핵심역량에 집중하라
핵심능력은 특화하고 부차능력은 아웃소싱하라
비용반감에 과감히 도전하라
한번 거래를 트면 단골이 되게 하라
고객의 니즈와 불만을 파악하라
타사와의 벤치마킹을 통해 자사를 평가하라
신규사업은 사장이 진두지휘하라
예산은 짠 그대로 실행하는 것이 기본이다
매입거래처는 소중하게, 하지만 냉엄하게
M&A 성공을 원한다면 최대한 다면적으로 조사하라
타사와의 제휴로 경쟁력을 강화하라
인재와 정보시스템에는 과감하게 투자하라
4장 작지만 강한 회사는 스스로 메스를 대는 용기가 있다
위기는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상책이다
회사는 특정 개인의 물건이 아니다
사원은 사장을 위한 봉사원이 아니다
급여를 억제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공사를 혼동한다면 즉시 개선하라
공적활동 때문에 회사의 업무를 소홀히 하지 마라
영업사원들에게만 영업을 맡기려고 하지 마라
의심증이 많은 회사는 약하다
편애적 인사는 경쟁력 없는 예스맨을 양산한다
내쫓는 인사는 결국 내부의 붕괴를 부른다
밑에서 의견이 올라오지 않는다는 걱정은 어리석다
직원의 의견을 듣는 게 귀찮다면 적신호다
감정적인 사장은 벌거숭이 왕이다
사장은 24시간 소재를 분명히 해야 한다
뇌물로 돈 벌 생각은 아예 하지도 말라
직언을 싫어하는 사장은 성공할 수 없다
경영의 실태는 숫자로 확인해야 한다
21세기는 공격 70%, 방어 30%의 시대다
패기 없는 회사는 은행도 가망 없다고 단념한다
구체적인 도전 목표 없이는 성장도 없다
5장 작지만 강한 회사는 호랑이 새끼를 키워낼 줄 안다
작은 회사에서 퇴임과 후계 작업은 중요하다
부모가 아닌 제3자의 눈으로 자식을 평가하라
타인을 차기 시장으로 앉히는 결단도 필요하다
후계자라도 우선 남의 회사 밥부터 먹여라
자사에서의 출발은 말단사원부터가 좋다
회사에 들어왔다면 1년은 경리업무를 맡겨라
특명업무로 특별훈련을 시켜라
2가지 이상의 부문을 경험시켜라
가장 중요한 부문에서의 경험이 훗날을 기약한다
대형 프로젝트를 맡겨 관리능력을 키우자
후계자의 브레인 후보가 될 젊은 사원을 붙여줘라
사외의 지혜를 능숙하게 활용해야 한다
10~15년에 걸쳐 차기 시장으로 기른다
뒷걱정이 전혀 없는 타이밍에 퇴임하라
퇴임의 타이밍은 오직 당신 하기 나름이다
3기 연속 적자는 경영자로서 실격이다
퇴임 후에는 경영이 뒷바라지에 힘을 기울여야 한다
새 사장에게 때로는 실패의 아픔도 경험시켜라
새 사장이 활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라
선배로서 과거 경험을 새 사장에게 들려줘라
옮긴이의 말_ 고민하는 중소기업인들에게 이정표가 될만한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