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인
“사랑 앞에 서서 사랑이라 믿지 않는 그들과 사랑을 몰라 사랑을 망설이는 모든 사람들에게…”
연애인이라는 제목의 이 작품은 사랑을 시작해 보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사랑을 시작할 수 있고 유지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시해 주게 될 것이며, 사랑에 아파하는 사람에겐 그 아픈 영혼을 치유해 줄 치유제가 되어 줄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메시지는 한국적 연애 코드를 밝힌다는 점인데, 그 코드는 분명 이 글을읽는 당신들에게 잊지 말아야 할 소중한 사랑의 선물이 되어 줄 것이다. 아름답게 미화된 억지로 끼워 맞춘 슬픈 사랑 이야기가 아닌, 내 이웃과 같은 평범한 주인공의 눈을 빌려 사랑과 연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여유와 계기를 마련해 주게 될 것이다. 사랑.연애.슬픔.이별.권태기.정…우리가 연애를 하고 사랑을 하며 느끼게 될 이 많은 감정들을 이만큼 세밀하고 공감적으로 표현한 책은 아마도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