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찐빵은 더 이상 호떡과 싸우지 않는다. 맥도널드와 싸운다. 고무신은 더 이상 운동화와 싸우지 않는다. 나이키와 싸운다. 자동차 반도체 컴퓨터 텔레비전 냉장고 조선 그리고 우리가 알고 있는 각종 상품과 서비스는 이제 품질만으로, 국내 시장만으로 성장하지 못한다. 제품 개발력과 브랜드 경쟁력에서 글로벌 기업과 싸워야 하고 또 이겨야 한다. 그러나 누가, 어떻게?
상품과 서비스의 세계적 동일성과 언어와 문화의 지역적 특수성 사이에서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의 싸움이 벌어진다. 이제 더 이상의 자국에서의 성공이 지구촌에서의 성공을 보장하지 않는다. 현실은 지구촌에서의 성공을 통해 자국에서의 성공을 보장받는 시대에 와 있다. 과연 한국 기업은 글로벌 소비자에게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이 그것에 대답한다. 국내 학계와 업계의 전문가들이 이론과 경험으로 집대성한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의 현 단계를 이 책은 보여주기 때문이다. 14명의 전문가들이 집대성한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의 통찰력이 글로벌 시대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의 지평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