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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야수 - 지브리로 고전읽기 3 (`모노노케 히메`의 창작 모티프가 된 유럽 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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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야수 - 지브리로 고전읽기 3 (`모노노케 히메`의 창작 모티프가 된 유럽 민담)

저자
잔 마리 르 프랭스 드 보몽 저
출판사
돌도래
출판일
2013-09-02
등록일
2013-12-26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908KB
공급사
예스이십사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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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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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 변신 모티프의 전형을 완성한 고전 중의 고전

우리 뇌리에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으로 각인되어 있는 『미녀와 야수』. 지금도 여러 나라에서 연극, 뮤지컬, TV 드라마, 영화 등에서 각색되거나 원작 그대로 쓰이는 영원한 사랑의 이야기다.

그러나 『미녀와 야수』는 아주 오랜 옛날부터 유럽 곳곳에서 전해 내려오던 민담이다. 그것을 1740년 프랑스의 여류작가 가브리엘 수잔 바르보 드 빌레느브가 정리해 하나의 완성된 이야기로 발표했다. 못된 마녀의 마법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를 마음씨 착한 아가씨가 진실한 사랑으로 본래의 인간 모습을 돌려놓는다는 내용이다.

그런데 빌레느브의 글을 16년 뒤에 잔 마리 르 프랭스 드 보몽이란 여류작가가 어린이 판으로 요약해 재출간하면서 『미녀와 야수』는 유럽을 넘어 세계에 널리 알려지게 된다. 보몽의 요약본은 내용이 8분 1 가량 줄었지만, 이야기가 단순해 기억하기 쉬었기 때문이다. 현재 세계에 알려진 『미녀와 야수』는 대부분 보몽의 요약본에 바탕을 두고 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읽은 것도 이 보몽의 『미녀와 야수』다. 1980년대 초 그가 기획한 『도깨비 각시』는 『미녀와 야수』를 일본의 전국시대로 옮겨놓았다. 『도깨비 각시』는 내용이 너무 어둡다는 이유로 애니메이션화가 좌절됐지만, 훗날 『모노노케 히메』의 창작에 모티프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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