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진정한 파리지엔

진정한 파리지엔

저자
질 마르텡 쇼피에
출판사
북스캔
출판일
2011-04-11
등록일
2011-09-06
파일포맷
XML
파일크기
0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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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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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A 여성은 A플러스 남성과 사랑에 빠질 수 없나요?



여성과 남성을 외모, 학력, 능력… 소위 ‘갖춰진 조건’에 따라 ABCD 등급으로 분류했을 때, 주로 남성A는 자신 보다 한 등급 아래인 여성 B를, 남성 B는 여성 C를 선택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최종적으로 남성 D와 여성 A만이 남게 되는데 여성 A는 절대 남성 D를 선택할 수가 없다.

실제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모든 것을 다 갖춘, ‘참 괜찮은’ 싱글 여성은 많은 반면, ‘남겨진’ 싱글 남성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은 것을 보면 ABCD 등급 이론이 허무맹랑한 말장난 이론은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여성 A는 남성 A플러스를 만나 사랑에 빠질 수 없는 것일까?

파리지엔, 아네스는 자신의 일과 인생을 사랑하는 만큼 자신에게 걸 맞는 상대를 꿈 꿔야 하며,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면 이뤄진다고 말한다.

외모, 학력, 능력을 갖추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해온 아네스를 비롯한 현대 여성들이여, 자신과 자신의 인생을 사랑한다면 당당히 따져보고 사랑하자.





골라서 만나고 가려서 사귄다! 파리지엔의 솔직한 러브 스토리



자신과 자신의 일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있고, 자신의 인생이 유지되는 선 안에서 사랑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파리지엔 아네스. 아네스의 이런 사고방식은 비단 파리지엔 것만은 아닐 것이다. 최근 우리나라에도 여성의 사회적 진출이 늘어나면서 외모, 학력, 능력을 갖춘, 소위 알파걸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들은 자신의 능력에 걸 맞는 상대를 만나길 희망한다. 노력해서 얻은 자신의 사회적 지위에 맞는 상대를 찾는 현대 여성에게 어느 누가 돌을 던질 수 있을까?

<진정한 파리지엔>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대 여성들의 사랑을 리얼하게 들여다 볼 수 있다.





파리의 실제 관광지에 대한 뛰어난 묘사력으로 간접 경험을 제공한다.

프랑스 대혁명 때 마리 앙투아네트가 수감 후 처형된 콩시에르주리와 최초의 고딕 성당인 노트르담 대성당은 어디 있을까?




『진정한 파리지엔』은 실제 명소와 실존 인물을 등장시켜 사실성을 더하고 있다. 파리 서쪽을 품어 안은 블로뉴 숲과 튈트리 공원, 목재 장식과 조각품이 많아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퐁텐블로성, 스테인드 글라스로 둘러싸인 생트 샤펠 성당 등의 실제 명소에서 아네스는 유적지, 문화, 예술 등 해박한 지식을 배경으로 풍부한 이야기를 풀어놓아 독자들에게 지식과 간접여행의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미국 역사를 문학으로 승화시키며 퓰리처상 2번이나 수상한 『벌거벗은 자와 죽은자(The Naked and the Dead)』의 작가, 노먼 메일러(Norman Kingsley Mailer)와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여성 최초로 받은 동물 전문 화가, 로자 보뇌르(Marie Rosalie Bonheur)의 그림, 자크 시라크(Jacques Rene Chirac) 전 대통령과 니콜라 사르코지(Nicolas Sarkozy) 현 대통령 등이 등장한다.





쇼데를로 드 라클로의 『위험한 관계』를 모티브로 하다.



『진정한 파리지엔』은 쇼데를로 드 라클로(Les Liaisons dangereuses)의 『위험한 관계』를 모티브로 사실적인 서사와 직설적인 묘사를 사용하고 있다. 자신을 희생하거나 아름답고 이상적인 사랑의 모습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서로 유혹하고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노력하는 실제적인 사랑을 담아내는 것이다. 1782년 프랑스에서 출간된 『위험한 관계』는 당시의 교훈적이고 감상적인 로맨스 소설과는 달리 도발적인 스토리라인과 파격적인 묘사로 출간 당시에는 문제작으로 취급되며 관심을 받지 못했으나, 인간 내면의 심리묘사가 뛰어나다는 평을 받으며 수 차례 영화와 TV극으로 각색되었고 우리나라에서도 2003년 이재용 감독의 《스캔들》로 제작된 바 있다.

이 외에도 여주인공 아네스가 유사작이라고 언급한 오노레 드 발자크(Honore de Balzac)의 『골짜기의 백합』과의 닮은 점을 찾아보는 것도 즐거운 일이다.





줄거리



외모, 학력, 능력을 모두 갖춘 파리지엔, 세계적인 록 가수의 관광 가이드로 고용되다.

누구나 사랑에 빠지는 낭만과 문화의 도시, 프랑스 파리에서 관광 가이드를 하는 아네스는 외모, 학력, 능력을 모두 갖춘 파리지엔으로 자신에게 걸 맞는 상대를 만나 사랑을 하겠다는 꿈을 꾸고 있다. 어느 날, 세계적인 록 스타 브루스의 관광 가이드를 맡게 되면서 아네스는 브루스가 자신이 꿈 꿔왔던 지적 충족과 물리적 풍요를 가져다 줄 상대임을 발견, 첫 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다.

사소한 마찰로 연인 사이에 폭행과 고소 사건이 벌어지다.

연인 사이가 된 아네스는 브루스를 어머니에게 소개하기 위해 저녁 식사에 초대하는데, 브루스가 일 때문에 늦게 오고 중간에 나가버리자 둘은 결국 말다툼을 한다. 말다툼 중 자신의 실수로 욕실 문에 부딪히고,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는 사고를 당한 아네스는 브루스에게 폭행당했다는 폭탄발언을 하게 되고 언론 매체는 이 사건을 대서 특필, 결국 브루스는 폭행 혐의로 고소당한다.

아네스의 사랑은 해피엔딩이 될까?

아네스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던 브루스의 매니지먼트는 이것을 기회 삼아 브루스를 아네스로부터 떼어놓으려 다른 나라로 피신 겸 휴양을 보내고, 사설탐정을 고용해 아네스의 뒤를 캐 흠집을 내려 한다. 과연 아네스는 장애물을 이겨내고 자신의 기준에 딱 맞는 상대, 브루스와 해피엔딩을 이룰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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