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생태학
국내 최초! 동양의 생태학에 숨겨진 부의 진실을 밝히다!
어제도 오늘도 평범한 사람들의 가장 큰 소망이 ‘부자’이지 않은 적이 없다. 그래서 오늘도 사람들은 끊임없이 부자가 되는 방법을 찾아 공부하고 실천에 옮긴다. 하지만 지금까지 부자기 되려는 사람들이 오직 한 가지 원리에만 집착했다는 사실에 의혹을 갖는 사람들은 찾기 힘들었다.
‘경제학’의 독점이 그것이다. 이제껏 부자의 논리는 서구의 경제학에서 추론한 투자 원칙과 전략을 따르는 것이었다. 수요공급에 따른 가격 논리를 통해 시장 전체를 읽는 눈을 기르는 방법부터 유망 종목이나 개발 유망지 등의 재테크 공식을 알려주는 방식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저자는 ‘그러면 과연 이런 방식으로 부자가 됐는가?’라고 문제를 제기한다. 비단 저자의 삶에서뿐만 아니라 사회 구석구석을 관찰해 봐도, 열심히 벌고 재테크를 한다고 큰 부자가 됐다는 뉴스를 접하기는 쉽지 않다.
저자는 기존 경제학 토대의 부자 원리를 대체하는 패러다임으로, 동양의 생태학에 숨겨진 부의 원리를 집중 조명한다. 한국을 포함한 동양에서는 2천 년 전부터 자연과 인간의 관계 속에서 부를 찾는 원리를 발전시켰다. ‘이렇게 했더니 이렇더라’라는 귀납적 성격의 과학 원리다. 그리고 그 원리는 풍수지리학이라는 철학과 학문으로 체계를 이뤘다.
풍수지리학은 동양의 사주팔자, 관상학 등의 학문과 서양의 기독교 등의 종교와는 전혀 다른 학문으로, 학문과 철학 중 유일하게 ‘누구나 잘 살 수 있다.’라고 외치는 운명개척의 성격을 지닌다. 미신적인 요소만 제거하면, 우리 조상들의 풍부한 경험철학과 자연과학적 운명 개척의 열쇠가 담긴 부자학인 것이다.
한편, 풍수지리는 한국의 부자들뿐 아니라 미국을 비롯한 유럽과 아시아 등지에서도 열풍이다. 저자의 말을 빌리자면, 위와 같은 현상들은 과학이라는 무기로 자연을 파괴해 부를 획득하는 서구 문명이 한계에 온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오점 투성이의 현대 경제학도 막다른 골목에 처해 그 대안으로 자연과 인간의 상호공존 속에서 행복과 부, 그리고 건강을 추구하는 동양적 사고가 현대인들에게 통하게 된 것이라고 말한다.
한국 최고의 부자들은 경제 원칙엔 없는 부자 원리를 실천한다
한국의 부자들은 오래전부터 풍수지리학이 말하는 부의 원칙을 실천하고 있다. 삼성그룹 창시자인 고 이병철 회장의 고향집은 오래전 풍수지리학에서 말한 인재를 만들 땅이었다. 삼성을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세웠던 배경에는 태평로 삼성 본관에 숨겨진 생태적 부의 원리가 있다. 정주영 전 현대 회장, 최종현 전 SK 회장이 이룩한 성공의 배경에도 풍수지리적 부의 원리와 철학이 살아 숨 쉰다.
또한 평범한 사람들은 프리미엄이 붙고, 떵떵거리고 싶은 마음에 초고층 아파트에 살기를 소망하지만, 부자들은 절대 스카이라인을 형성하는 고층에서 살지 않는다. 성북동과 한남동 주택에 한국 최상위 1% 부자들이 사는 이유는 부와 행복을 가져오는 생태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삼기 때문이다.
저자는 하나은행, 기업은행의 프리미엄 프라이빗뱅킹(PB)에서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데, 그가 개최하는 VIP회원 대상의 풍수지리 강연회는 늘 발 디딜 틈 없이 북새통을 이룬다. 평범한 사람들이 부자가 되기 위해 재테크에만 열중할 때, 부자들은 더 큰 부를 얻기 위해 자연과 인간의 상생관계를 공부하는 것이다. 『부자생태학』에서는 저자가 부자들을 상대로 극비리에 전수하는 풍수지리 부의 원리가 사례들을 풍성하게 만나볼 수 있다.
부자생태학에서 말하는 부의 원리
저자는 이 책에서 부자가 되는 전혀 다른 방법을 소개한다. 단순히 이론에 그치지 않고, 2천 년 전통의 풍수지리학을 21세기 한국의 현실에 접목한 통찰력이 뛰어나다.
우선 거주지의 원칙이다. 배수진을 친 터는 재물도 등지는 위험천만한 자리인데, 도시에 이 원칙을 무시한 아파트단지들이 많아 주의가 요망된다. 특히 강남의 고급 빌딩들도 배수진을 친 형상이 많은데, 자주 경매로 나오거나 그 빌딩에서 사업이 망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당장 내가 사는 아파트와 주택 그리고 사무실이 배수진을 친 터인지, 재물을 부르는 명당인지 알아봐야 한다.
부는 물길과 바람 길이 생명이다. 산을 깎은 자리에 지은 고층 아파트와 고가 도로 아래에 살면 안 되는 충격적인 이유와 대책이 주의를 환기시킨다. 특히 서울의 젖줄인 한강변도 다 좋지 않고, 재물이 달아나는 자리가 많아 단순히 투자 차원에서 접근했을 때 패가망신할 수 있다.
한편, 국토개발이 한창인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비즈니스 허브, 송도 신도시는 비즈니스 외에 주거지로는 불합격이라고 한다. 바다를 매립한 땅에서 사람에게 끼치는 악영향 등을 살펴본다. 경매 열풍이 부는 한국 부동산 투자 현상에 대해서도 일침을 가한다. 경매로 사고 판 집은 다시 경매에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풍수지리가 명쾌한 해답을 들려준다.
저자는 부자생태학 원리를 실천해서 부를 얻은 한국 부자들과 재벌 기업의 사례를 들어 한층 신뢰감 있는 주장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