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너를 만나면 더 멋지게 살고 싶어진다 (그린)

너를 만나면 더 멋지게 살고 싶어진다 (그린)

저자
용혜원
출판사
도서출판 나무생각
출판일
2011-09-16
등록일
2012-01-05
파일포맷
XML
파일크기
0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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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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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너는 내 삶의 가장 귀한 선물이다!



꾸준한 창작활동과 활발한 강연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삶의 지혜를 북돋아 주고 있는 용혜원 시인의 신작시집 《너를 만나면 더 멋지게 살고 싶어진다》(레드·그린)가 출간되었다.

이 시집은 나무생각의 일곱 번째 ‘커플책’으로 같은 내용을 색을 달리하여 두 권으로 묶은 책이다. 커플책은 친구나 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 《너를 만나면 더 멋지게 살고 싶어진다》는 1부 [사랑, 슬픔과 기쁨 그리고…], 2부 [그리움, 꺼지지 않는 불빛], 3부 [삶, 절망과 희망의 갈림길]로 구성되어 있다. 1부 “너를 사랑한다는 것은 나의 삶에서 가장 고맙고 귀한 선물이다”, 2부 “그대가 보고픈 날은 시간의 틈새로 그리움이 흘러내립니다”, 3부 “삶의 외진 길에서 그대를 만날 수 있음은 행운입니다”를 주제로 시종일관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열정과 그리움을 아름다운 언어로 그려내고 있다.

사람이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가장 빛나고 아름다운 순간은 사랑하는 연인을 만날 때일 것이다. 연인

과의 첫 만남의 설렘과 사랑의 기쁨, 가슴 아픈 이별과 지워지지 않는 그리움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사랑은 누구나 겪게 되는 청춘의 자화상이자 평생을 가슴 한 켠에 소중히 간직될 추억이다. 비록 슬픔과 기쁨이 교차하고 때론 헤어나올 수 없는 절망에 빠지더라도 사랑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 용혜원 시인은 사랑을 하게 되면서 겪게 되는 과정을 때로는 서정적으로, 때로는 도발적인 언어로 묘사해내고 있다. 사랑이 시작된 것을 미처 깨닫지 못하다가 감당할 수 없는 열병에 시달리고서야 알게 된 순간 모든 슬픔이 사라지고 삶은 기쁨으로 채색된다. “너를 만나면/나는 영웅이라도 된 듯/큰 소리로 떠들어대”고 “온 세상에 아무런 부러울 것이 없”고 “더 멋지게 살고 싶어진다.”

한없이 계속될 것만 같았던 사랑의 기쁨도 불현듯 찾아온 슬픔과 교직된다. “새순 돋는 봄날 햇살마냥” 환하게 피었다가 “서러움에 눈물이 흐르고” “그리움이 가득한 날은/온 세상이 다 젖도록/소리 내어 엉엉 울고만 싶”어지고 “가시에 생살이 깊이 찔”리듯 고통스럽기도 하다. 그러나 용혜원 시인은 “바라보고만 있어도 행복하기에/모든 것을 포기하더라도/모든 것을 잃더라도” 후회하지 않는 게 사랑이라고 말한다.



영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에서 잭 니콜슨은 헬렌 헌트에게 “당신은 나를 더 좋은 남자가 되고 싶게 하는 사람이에요.”라고 말한다. 사랑은 상대를 위해 특별한 무엇이 되고 싶어지게 만들고, 그렇게 살고자 노력하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사랑의 기쁨과 슬픔 그리고 그리움을 천착한 아름다운 시와 수채화 같은 예쁜 이미지들이 잘 어우러져 있는 이 시집을 선물하며, 그 동안 쑥스러워서 표현하지 못한 “사랑해”란 말을 건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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