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서울로 시집가고 싶었다. 가난한 시골 출신이 콤플렉스였다. 어머니는 한글도 모른 채 80세까지 사셨다. 중학교 때부터 자취생활을 했고 피아노 선생님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내 인생의 전환점은 피아노 배우기와 결혼이었다.
저자소개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1부-소망 하나(서울 여자) * 서울 아이의 빨간 구두 * 시골 학교 선생님 선물은 날계란과 3단 찬합 도시락 * 아버지와 서예 도구 * 어머니와 술 * 중학교 때 처음 먹어본 김밥 * 성교육이 지나치면 * 번개 치는 날 들판에서 * 서울로 시집가고 싶었다 * 수녀원보다 결혼 2부-소망 둘(피아노 선생님) * 20대에 피아노 처음 배웠다 * 피아노 선생님이 되려면 * 환상이 깨졌다 * 우리 집은 피아노학원 * 피아노 첫 수강생 * 오르간은 전용 슈즈가 있었다 * 남동생 소개팅 * 은영이는 제주에서 보컬 활동 *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공연 * 80세 친정어머니와 피아노 3부-소망 셋(글 쓰는 시니어 모델) * 아이 입시에 집착한 엄마 * 택시비 40만 원의 행복 * 말없이 이사 간 이웃집 엄마 * 마음이 아픈 사촌 언니 * 훌라후프로 다이어트하기 * 컴퓨터 울렁증 이야기 * 조급한 블로그 쓰기 * 친구 강아지 병원비(강아지 응급실 입원) * 외모 가꾸기 * 시니어 모델 도전해 보기 * 블로그 쓰기 멈추지 않기 에필로그 판권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