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중국 5대 고전이자 불교 소설의 대표작 『서유기』 제2권. 당나라의 고승 현장 법사가 실제로 불경을 구하고 깨달음을 얻기 위해 인도를 다녀온 17년간의 이야기에 신화와 상상력이 덧붙여져 현재의 작품으로 완성되었다. 지혜로운 스승이지만 요괴를 보면 두려움에 벌벌 떨고 때로는 이간하는 말에 휘둘리는 삼장과 희화적으로도 느껴지는 원숭이ㆍ돼지 그리고 상상의 동물 사오정이 주인공으로, 그들이 자기 욕심만 채우고 사람들을 괴롭히며 안락한 삶을 사는 요괴들과 대적한다.
목차
5. 손오공의 위기
* 가짜 오공 가짜 삼장 가짜 팔계 가짜 오정
* 화염산을 다스리는 나찰녀의 파초선
6. 마음을 다하니 하늘이 돕다
* 모함을 당한 제새국의 승려들
* 요괴가 둔갑한 소뇌음사의 여래불
* 썩은 감으로 뒤덮인 칠절산
* 주자국 왕비를 훔쳐 간 요괴 새태세
* 일곱 마리의 거미 여인
7. 서쪽으로 서쪽으로
* 신들에 버금가는 요괴 형제의 신통력
* 1,111개의 거위 장에 갇힌 사내아이
* 아름다운 미모로 홀리는 흰 쥐 요괴
* 멸법국을 흠법국으로 바꾸다
8. 봄은 다시 찾아오고
* 삼장의 무덤을 만든 세 제자
* 옥황상제가 내린 세 가지 벌
* 세 형제의 제자가 된 옥화현 세 왕자
* 백성의 고혈을 뜯어 가는 청룡산 요괴
* 월궁의 소아에게 복수한 토끼 요괴
9. 고난을 이기고 불경을 구하다
* 12년의 수명을 얻은 구원외
* 진짜 부처님이 계신 곳
* 여든하나의 수를 채우고 부처가 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