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신입생을 위한 대학생활의 기술

신입생을 위한 대학생활의 기술

저자
정재윤, 이충희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출판일
2005-01-24
등록일
2013-09-13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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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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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대학생활… 낭만인가, 현실인가?

펄떡이는 청춘, 대학 신입생! 이 얼마나 축복받은 호칭인가.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학교수업과 야간자율학습, 학원보강과 모의고사에 찌들어 있던 어제는 묻어버리고 합격의 기쁨, 자유와 해방의 시간에 들떠 있을 풋풋한 스무 살내기가 바로 그들이다.
그런데 요즘의 대학 신입생들이 꼭 행복하기만 한 존재는 아닌 듯하다. ‘88만원 세대’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현실은 더 어려워졌고 대학 역시 청춘이나 학문의 전당이라기보다는 생존을 위한 사회의 축소판 정도로 각박한 모습이 되기 시작했다. 전통적으로 대학을 상징하는 이미지는 ‘젊음, 패기, 열정, 도전, 낭만’ 등이었다. 하지만 요즘은 ‘취업’이라는 단어가 대학사회를 지배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학생활이 오로지 취업하기 위한 준비로 채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시험을 잘 보면 대학에 들어갈 수 있었던 것처럼 공부만 열심히 한다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점이다. 1학년 때는 취업에 유리한 전공을 선택하기 위해 학점에 목숨을 걸고 2학년만 되어도 영어, 인턴십, 공모전 등 이른바 취업에 도움이 되는 스펙을 쌓기 위해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붓는다. 3, 4학년 때는 실전에 뛰어들고 필요하면 미련 없이 휴학을 결행하기도 하여 1년 정도의 휴학은 선택이 아닌 필수처럼 되어버린 지 오래다.
이것이 바로 오늘날 대학생의 실상이다. 고등학교 때와는 달리 이제는 스스로 자기 삶의 매니저가 되어 성공적인 사회 데뷔를 위한 경력관리를 시작해야 하는 것이다. 학점관리는 물론이요, 영어공부도 소홀히 할 수 없고 인맥도 넓게 쌓아놓아야 한다. 비싼 등록금에 부담스러워하는 부모님을 생각하면 이제 스스로 돈까지 벌어야 한다.
하지만 대학생만이 누릴 수 있는 것들을 포기할 수는 없다. 선배들이 그러했듯이 연애도 하고, 과감하게 배낭여행도 하고, 함께하는 삶을 깨달으려고 봉사활동에도 시간을 할애하고 싶다. 하지만 이러한 모든 활동은 큰 물줄기인 취업 준비에 견주면 한낱 실개울에 지나지 않는다. 이렇게 연애, 돈, 커리어 어느 하나 놓치고 싶지 않은 욕심 많은 대학 신입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멘토는 없을까?


사람, 돈, 커리어 어느 하나 놓치기 싫은 신입생을 위한 대학생활 백서

설상가상으로 요즘 대학생들에게는 선배가 없다. 학부제가 정착되자 친언니, 오빠처럼 일일이 챙겨주던 직속 선배들이 없어져버린 것이다. 간혹 알게 된 선배들은 자기 커리어 쌓기에도 시간이 모자라기 때문에 후배를 챙겨줄 여유가 없다.
이렇게 난감한 상황에 놓인 대학 신입생들을 지켜보고 안타까워하던 ‘마케팅공화국(마케팅 실무자들의 커뮤니티)’의 정재윤 대표와 <캠퍼스헤럴드>의 이충희 편집장이 이들을 위해 대학생활에서 필요한 노하우를 모아 책으로 펴냈다. 《신입생을 위한 대학생활의 기술》은 요즘 대학생활의 핵심 키워드인 학점, 영어, 공모전, 동아리, 인맥, 재테크, 취업 등 7가지 카테고리를 나누어 마인드부터 실행전략까지 자상한 선배의 목소리로 꼼꼼하게 정리되어 있다. 그리고 각 챕터 뒤에 미리 대학생활을 경험한 선배들의 인터뷰를 실어서 신입생들이 현장감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개인의 꿈과 상황에 따라서 각 카테고리가 유용할 수도 있고 조금은 거리감이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새내기 대학생들이 좀더 수월하게 대학생활을 시작하고 가까운 미래에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데 있어 시행착오를 줄여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아무리 각박하고 힘든 현실이라 해도 인생에서 가장 꽃다운 나이인 스무 살을 남들 뒤쫓아 가느라 바쁜 시간들로 채울 수만은 없다. 대학 신입생 시절만큼 젊음과 열정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은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은 한 발 빠르게 대학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해주고, 간절히 소망하는 미래의 삶을 설계할 수 있는 시간과 마음의 여유를 만들어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대학생의 뜨거운 ‘열정’을 간직하면서도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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