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당신은 사랑받아 마땅한 사람입니다.”로맨스 소설계의 거장 천지혜의 사랑에 관한 단상사랑을 탐구하는 저자가 다루는 수많은 사랑에 관하여인기리에 연재되어 웹툰과 드라마로 탄생하기도 했던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의 작가 천지혜가 에세이로 돌아왔다. 로맨스 소설계의 거장으로 불리는 저자가 쓴 이야기들은 언제나 대중들로부터 뜨거운 사랑과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그의 문장들은 때로는 가슴 벅찬 설렘을, 때로는 지난 인연에 대한 그리움을 자아냈다. 아마도 저자가 수많은 사랑을 어느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일 것이다.이 책은 우리를 성장하게 만드는 수없이 많은 사랑을 다루고 있다. 성애적인 사랑뿐만 아니라 자기애, 가족애, 우정, 동료애, 반려동물을 향한 사랑, 팬으로서의 애정 등등 형태도 유형도 대상도 각양각색이다. 하지만 요즘 세상에 ‘사랑’은 참 쉽지 않다. 사랑보다 중요한 것이 많고 사랑이 아니어도 되는 것이 많다. 하지만 저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하루하루가 고되고 힘들수록 사랑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모든 걸 손에서 놓고 당장이라도 주저앉고 싶을 때, 이유도 없이 눈물을 쏟게 되는 그 순간에 필요한 가장 효과적인 처방이 바로 ‘사랑’이기 때문이다.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는 당신은 사랑받아 마땅한 사람임을 알려줄 것이다. 봄날의 온기처럼 따스한 저자의 문장들이 마음속에 겨울을 품고 사는 이들을 위로한다.
저자소개
서울에서 자라났고, 건국대 소비자 정보학과를 졸업했다. 웹소설 작가이자 드라마 작가. 홍보, 마케터, 웨딩 스타일리스트 등 다양한 커리어를 쌓다가 모든 걸 그만두고, 제주도로 내려가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렇게 탄생한 첫 소설 《블러셔와 컨실러》로 네이버 웹소설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나의 수컷 강아지》, 《밀당의 요정》, 《거울살인》 등을 인기리에 연재했다. 특히 대표작인 《금혼령, 조선혼인금지령》은 웹툰, 게임, 오디오 드라마 등으로 론칭되었고, MBC에서 방영된 드라마는 직접 대본을 집필하였다.
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과에서 웹소설 창작을 가르치고 있으며, 클래스101의 ‘절대 막히지 않는 웹소설& 플롯 설계’는 해당 분야 인기 강의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프레인에서 홍보기획 AE로, FNC 엔터테인먼트에서 드라마 기획 PD, 키이스트 소속 작가로 일했으며, 현재는 드라마 제작사 본팩토리에 소속되어 있다.
소설, 드라마를 넘나드는 전방위 크리에이터로서 미디어와 장르의 구분 없이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 꿈이다.
목차
프롤로그 | 한 뼘의 위로가 필요한 날 1. 지구에서 우리가 만났대시작 / 생각 / 약속 / 매듭 / 동화 / 한마디 / 압축 / 변화 / 별 / 희극 / 추억은 엽서처럼 / 믿음 / 감정 소모 / 읽히기 위하여 / 나는 네가 / 긍정성 / 만남 / 새싹 / 평행선 / 가족 / 필요 / 상상력2. 나는 우리가 사랑인 것 같아충분 / 환희 / 사랑 / 진심 / 그리움 앞에 선 사람 / 갈증 / 혀끝에 걸리는 말 / 오늘 너의 표정은 어땠어? / 버스 정류장에 앉아 / 긴말 / 정화 / 드라이 플라워 / 충분한 사람 / ing / 혼자 / 네가 좋은 이유 / 너 / From. / 데칼코마니 / 애착3. 어른도 성장통을 앓는다발걸음 / 헤맴 / 자기애 / 척 / 스펀지 / 어른이 된다는 것 / 이유 / 열정 / 명랑 / 착한 아이 / 익숙함에 취하지 말 것 / 통증 / 상상은 현실이 된다 / 직감은 틀린 적 없다 / 엔트로피의 법칙 / 죄책감 / 받아들이기 / 불행복 / 성장의 수순4. 나를 사랑할 수 있도록끝과 시작 / 기차 / 봄 / 평범 / 성장 / 빛을 찾아 / 질문들 / 오늘의 나 / 기록 / 지혜로움 / 바르게 살자 / 차라리 무난하게 / 두려움 / 예술 / 나다움 / 퇴고 / 나의 꿈은 현실이 되고 / 시간이 해결하지 못하더라도 / 나이가 든다는 것 / Love Yourself5. 너로서 충분해소나기 / 기도 / 우연 / 안부 / 귀 기울이다 / 긍정 / 불면 / 석양 / 비움을 통한 채움 / 놓아 놓아 / 우주의 아주 작은 먼지 / 촛불 / 이방인 / 충분함 / 희망 / 회복 / 떠돌이별 / 한 뼘의 위로 / 수치 / 다시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