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나뿐인 젊은 날을 위한 충고
젊은이들이여, 자신의 입장변화에 주목하라!
사람들은 흔히 20대를 인생에서 가장 낭만적인 시기로 표현한다. 그러나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다. 지금 우리 경제에 몰아닥친 취업난은 제쳐 두고라도, 20대는 인생 전체를 놓고 볼 때 가장 어렵고 불확실한 시기다. 만일 20대를 낭만적이라고 생각하는 젊은이가 있다면, 그 젊은이는 앞으로 닥쳐올 냉혹한 현실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근시안적으로 살아가거나, 애써 불확실한 미래를 외면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20대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 몰라 방황하는 젊은이들을 위해 쓰였다. 대학교수인 필자가 20대를 보내는 젊은이들을 측근에서 보면서 느꼈던 많은 것들을 담고 있는 책이다. 앞으로 다가올 많은 미래의 시간들에 당당한 모습으로 대처하기 위해, 젊은 그 시절에 꼭 해야 할 일들에 대한 충고가 따뜻한 논조로 담겨 있다.
대학 새내기들이여, 4년의 준비가 인생 전체를 화려하게 만든다!
그렇다면 젊은이들이 사회에 나가기 전에 꼭 익혀야 할 지식은 무엇일까? 도대체 어떤 것을 내 안에 담아야 사회에서 앞서갈 수 있을까? 필자는 꼭 집어 2가지를 강조하고 있다. 하나는 전문지식으로 자신의 전공과목에서 배우고, 다른 하나는 일반지식으로 자신의 전공과 연관된 다양한 분야에서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어쩌면 당연한 것 같은 내용을 필자는 왜 강조하고 있을까? 사회가 원하는 것은 프로이기 때문이다. 그 분야에서 프로가 되기 위해서 젊은이들은 대학 4년을 충실히 보내야 하는 것이다.
성공하는 삶은 항상 커다란 꿈과 함께 시작된다. 큰 꿈을 꾸는 젊은이는 큰 꿈을 이루고, 작은 꿈을 꾸는 젊은이는 작은 꿈을 이룬다. 성공하기 위해선 큰 꿈을 꿀 수 있어야 한다.
두 번째 기회, 신입사원 시절을 현명하게 보내라!
젊은이들에게 신입사원 시절은 인생을 전환할 수 있는 두 번째 기회다. ‘어떤 일이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물론 ‘어떤 일이든지 할 수 있다’는 생각은 착각이요 자기최면임은 더 말할 필요가 없지만, 그 착각과 자기최면이 인생을 크게 달라지게 하는 바탕이 되기도 한다. 누구에게나 소극적 자세를 적극적 자세로 바꾸는 계기, 전환점이 필요하다. 이런 전환점을 통해 완전히 달라져야 한다. 젊은이들에게는 새내기 시절이 바로 그런 전환점의 시기가 된다.
인생에서 일어나는 사건들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사건을 대하는 젊은이들의 태도다. 젊은이들은 역경 속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사소한 일에도 최선을 다하는 자세, 누구보다 성실한 자세, 주어진 업무에 대한 능동적 대처 등을 통해 얻어진 탄탄한 기초 업무와 자신에 대한 평가는 직장생활 평생을 통해 든든한 후원자가 될 것이다.
인생이라는 도화지에 그리는 그림
젊은이들의 가슴에는 아직 그림이 그려지지 않은 하얀 도화지 한 장씩이 있다. 젊은이들은 그 도화지에 20대 동안 한 폭의 그림을 그리게 된다. 그리고 그 도화지에 그린 그림은 모두 본인의 책임이 된다.
“무엇이든지 가능한 세상.”
영화 <매트릭스> 끝 장면에 나오는 독백이다. 인생은 바로 그런 세상이다. 어떤 꿈을 꾸든지 그 꿈이 이루어질 수 있는 세상이 곧 인생이다.
젊은이들이여, 마음대로 꿈꾸어라. 그리고 그 꿈을 이루어 내라!
이 책의 내용과 특징
현재 중앙대 교수인 저자가 젊은이들을 바로 곁에서 보면서 느꼈던 아쉬운 점을 바탕으로 쓴 책이다. 사회에 나가기 전,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몰라 방황하는 자신의 제자들과 예비 사회인을 보면서, 인생 선배로서 애정이 가득 담긴 충고를 저술했다. 대학 새내기는 물론,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딘 젊은이들에게 이 책은 세상을 다시 바라보고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준비해야 할 마음가짐과 자세를 일깨워줄 것이다.
1~2장 | ‘나’라는 사람을 정확히 분석하고 사회에 나가기 전 준비해야 할 것들을 알아본다.
3~4장 | 젊은이 스스로 꼭 이루고 싶은 꿈과 그 꿈을 성취하기 위한 방법을 가르쳐준다.
5~6장 | 젊은이 스스로 만들어 낸 변화를 통해 의지를 갖고 당당히 걸어 나갈 수 있도록 저자의 경험담과 함께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