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온화하게 심플하게

온화하게 심플하게

저자
마스노
출판사
21세기북스
출판일
2016-10-25
등록일
2016-11-28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 보유 2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오늘부터 행복하고 싶은 당신에게
마음을 닦으면, 매일이 좋은 날
ㆍ ‘세계가 존경하는 일본인’ 마스노 슌묘 스님 최신작
ㆍ 평상심을 유지하고 하루하루를 소중히 보내는 법 51

언제나 마음을 온화하게 유지하며, 심플하게 사는 것, 누구나 바라는 일일 것이다. 그러나 이는 말처럼 그리 간단하지 않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뉴스위크〉지 선정 ‘세계가 존경하는 일본인’이자 교수, 정원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마스노 슌묘 스님은 우리 마음이 흐트러지는 원인이 세상에 범람하는 수많은 정보에 있다고 말한다.
현대사회는 다양한 정보가 홍수처럼 밀려오는 정보 과다 사회이다. 그리고 그 대부분은 무의미한 것이다. 우리는 그 무의미한 정보에 휘둘림으로써 마음이 흐트러지고, 남과 비교하며, 자기중심을 잡지 못하고 휩쓸리는 셈이다.
그렇다면 무엇을 따라가야 하고, 어떻게 마음의 평온함을 되찾을 수 있을까. 저자는 선(禪)의 가르침 속에서 나름의 방법을 발견할 수 있다고 제언한다. 그리고 ‘온화한 마음, 심플한 생활’에 도움을 줄 51개의 경구를 선정하여 불교를 잘 모르는 독자도 누구나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게끔 쉽고 편안한 어조로 그 의미를 들려준다. 현대인들이 선의 지혜를 통해 ‘휩쓸리지 않는 삶’의 힌트를 발견했으면 하는 소망을 담아낸, 마스노 슌묘의 최신작.
“여러분이 마음 평온하게 살아가기 위해 행복을 느끼면서 인생을 걸어가기 위해 살짝 기댈 수 있는 구절을 찾아보세요. 단 하나의 말이 당신을 구원할 수도 있습니다. 당신에게 살아갈 용기를 줄지도 모릅니다. 저는 그렇게 믿습니다.”
- 저자 마스노 슌묘
좋은 날과 나쁜 날,
판단은 스스로의 마음가짐이다

매일이 반짝반짝 빛나는 맑은 날만 있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비바람이 강한 날도 있다. 인생도 이와 같아서 즐겁고 좋은 날이 있는 한편 무슨 일을 해도 제대로 되는 게 없는 날도 있다. 오히려 그런 날이 압도적으로 많을 것이다.
하지만 즐거움에 휩싸였던 하루도, 괴로움이 찾아왔던 하루도 인생 전체에서 보면 똑같은 하루일 뿐. 어제와 오늘을 비교한들 의미가 없다. 그날의 희로애락에 휩쓸리지 않고 하루를 똑같이 받아들이는 것이 결국은 ‘매일이 좋은 날(日日是好日)’을 만들게 한다.
비가 오는 날에야말로 맑은 날이 오리라는 것을 믿고 앞을 보고 걷는 것. 바로 매일을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날로 만드는 비결이다. 그리고 이토록 소중한 매일을 정중하게 맞이하기 위해, 당신이 마음에 새겨두어야 할 선(禪)의 문장들이 있다.
주어진 매일을 정중하게 맞이하기 위해
당신이 새겨두어야 할 선(禪)의 문장들

선의 문장들은 명확하게 처음 그 말을 한 사람을 아는 경우도 있는 반면 여러 승려의 입을 통해 내려오는 것도 있다. 때로는 시대의 변화와 함께 그 해석이 조금씩 변한 것도 있다. 문장의 깊이는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그 의미가 변하기 때문이다.
스님이자 정원 디자이너로서 또 세대와 종교를 넘나드는 인생의 멘토로서 선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마스노 슌묘. 그는 심플한 생활방식, 인간관계에서 지켜야 할 것, 일을 대하는 법, 자신을 높이는 지혜 등의 주제에 따라 현대인을 위한 삶의 지침이 될 51가지 선의 말씀을 골랐다. 문득 만나게 된 하나의 문장이 자신을 돌아볼 수 있고 감정에 지배된 마음을 돌아볼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인생마저 바꿀 수 있다. 젊었을 때는 좀처럼 와 닿지 않았던 말이 지금은 마음에 스민다거나 혹은 깊은 슬픔을 경험함으로써 하나의 말이 분명한 의미를 갖게 되기도 한다. 또 옆 사람에게는 무가치한 말이라도 내게는 보석처럼 빛나기도 한다. 다시 말해 받아들이는 사람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살아갈 용기를 줄 단 하나의 말,
현대인을 위한 성찰의 시간

인생의 길은 선택의 연속이다. 지금, 우리는 타인의 성공, 남들이 말하는 가치가 자신의 행복이라 믿어버리며 자신이 걸어야만 하는 길을 잃어버리지는 않았는지. 누군가의 뒤를 좇아 도달하는 것은 그 누군가의 행복이지 나의 행복이 아니다.
당나라의 수도였던 장안. 그 장안으로 통하는 길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았다고 한다. 바꿔 말해 어떤 길을 선택해도 결국은 장안으로 통했다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누구나 가지고 있는 행복의 종착지에 가는 방법은 단 하나, 인생의 걸음을 멈추지 않는 것이다. 저자는 선의 문장을 통해 어쨌든 오늘 이렇게 오늘이라는 하루를 살아간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모든 사람에게 살아있다는 행복이 주어진다는 것을 믿어달라고 당부한다.
하루하루 너무 많은 감정에 휩싸여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자신의 가장 솔직한 내면을 돌아보게 하고, 행복해지는 길을 안내하는 책, 《온화하게 심플하게》. 어느 페이지에서 시작해도 좋다. 한 구절 한 구절, 천천히 곱씹어 읽어 내려가다 보면 살아갈 용기를 주는 말, 인생을 살며 어려움과 위기를 느낄 때 기댈 수 있는 구절, 평상심을 잃고 흔들릴 때마다 펼치고 싶은 당신의 문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QUICKSERVICE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