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제자.
대한민국 최고의 추리소설 작가 '이필성'에게는 두 명의 제자인 '오정수'와 '김서인'이 있었다. 세 남자는 매일을 최고의 추리소설을 쓰기 위해서 살아갔다. 그러던 도중에 스승인 필성이 두 제자에게 최고의 추리소설을 쓰는 자를 후계자로 임명하는 동시에 자신의 재산을 물려주기로 한다. 갑작스러운 제안에 당황하면서도 두 제자는 추리 걸작을 만들기에 열중하게 되고 그중에 서인은 가장 현실적이고도 최고의 추리 소설을 집필하기 위해서 프로파일러가 되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