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에 대하여 - 제임스 앨런의 생각수업 001
책 소개
마음의 양식으로, 삶의 지침으로 삼는, 영혼의 스승 제임스 앨런의 책은 1902년에 처음 출간된 이래, 전 세계의 다양한 언어권에서 1천만 부가 넘게 출간되었다. 생각수업 시리즈는 제임스 앨런의 대표작을 엄선하여 열 권에 담았으며, 각 책의 핵심 내용을 부제로 달아, 관심 가는 주제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지혜롭게 결정하거라. 왜냐하면, 넌 언제나 네가 원하는 것만을 얻게 될 테니까.”
─ 호주 원주민의 지혜 중에서
“마지막 나무가 사라진 뒤에야. 마지막 강물이 더럽혀진 뒤에야. 마지막 물고기가 잡힌 뒤에야. 그대들은 깨닫게 되리라, 사람이 돈을 먹고 살 수는 없다는 것을.”
─ 어느 인디언 예언자
《제임스 앨런의 생각수업 1 - 행복에 대하여》
(원제: The Path to Prosperity)
세상을 둘러보니, 세상에는 온통 슬픔으로 그늘지고, 고통의 화염에 신음하고 있었다. 나는 원인이 무엇인지 찾아보려고 했다. 다시 세상을 둘러보았다. 하지만 찾을 수 없었다. 책을 읽어봐도 알아낼 수 없었다. 그러다가 내 마음을 들여다보았고, 그곳에서 고통의 원인과 그 원인을 움직이는 법칙을 모두 발견할 수 있었다. 그리고 또 한 번, 더 깊이 들여다보았을 때, 치료법까지 찾아냈다.
그곳에는 사랑이라는 한 가지 법칙이 있었다. 그 법에 순응하는 하나의 삶, 무릎 꿇은 마음, 조용하고 순종하는 마음의 진리도 발견했다. 그러자 이것을 책으로 써서 부자나 가난한 사람이나, 배운 사람이나 못 배운 사람이나, 세속적인 사람이나 그렇지 않은 사람이나 그들 모두 자신 안에 있는 성공, 행복, 성취, 진리의 능력을 발견하도록 돕고 싶은 꿈이 생겼다. 그 꿈은 나를 떠나지 않았고, 마침내 현실로 이루어졌다. 이제 치유와 은총의 사명을 띤 이 책을 세상에 내보낸다. 진리를 받고자 기다리는 모든 사람의 가정과 마음마다 이 진리가 빠짐없이 전해질 것이다.
작가 소개
《제임스 앨런 James Allen》
제임스 앨런은 깨달음이 담긴 책과 시로 널리 알려진 영국의 명상 작가이며, 신비의 문인으로 불린다. 영국 레스터의 서민 가정에서 두 형제의 맏이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공장의 직물공이었던 반면에 어머니는 읽지도 쓰지도 못하는 문맹이었다. 영국 섬유산업이 침체하자, 1879년에 그의 아버지는 새로운 일을 찾아 홀로 미국으로 떠났으나, 도착 후 이틀 만에 뉴욕에서 강도를 만나 죽임을 당했다. 가족의 생계가 갑자기 막막해지자 앨런은 열다섯의 나이에 학교를 그만두고 일을 해야 했다.
앨런은 영국의 몇몇 제조회사에서 개인비서와 문서 관리자로 일했고, 1893년에 런던으로 이사해서는 자신의 글과 기사로 생계를 꾸려나갔다. 나중에 사우스 웨일스로 가서 살았으며, 1898년에 한 잡지를 통해 그의 영적, 사회적 관심사를 글로 쓸 기회를 얻은 이후부터 자신의 창의적인 책을 출판하기 시작했다. 1902년에는 직접 『새 시대(The Epoch)』라는 잡지를 펴냈으며, 그의 세 번째 책이자 가장 유명한 『생각에 대하여(As a Man Thinketh)』를 출판하였다. 이 책으로 그는 사후에 새로운 영적 사고의 선구자라는 명성을 얻었다.
1903년 앨런은 가족과 함께 영국 남서부 해안의 작은 마을 이프라콤으로 은퇴하였으며, 자신의 정신적 스승인 톨스토이의 가르침에 따라 자발적인 빈곤, 영적인 자기 수련, 그리고 검소한 삶을 추구하였다. 이후 10년 동안 잡지를 계속 발행하고, 1년에 한 권씩 책을 내며 고요하고 사색적인 나날을 보내다가 1912년에 죽음을 맞이했다.
옮긴이 소개
《박은영 Eunyoung Park》
프리랜스 홍보 및 실용 서적 기획자로 일했다. 2008년 도미하여 영어 서적 읽기에 푹 빠졌다가 최근에는 좋은 글을 쉬운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