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흐르는대로 가는 것이다
아침 새벽부터 분비는 지하철에 몸을 싣고 일터는 사람들을 보면 힘겨워 보입니다. 새벽부터 길거리를 청소하는 사람들을 만나면 삶이 고단해 보입니다. 떠들썩한 재래시장을 가면 분주히 움직이는 사람들을 만나면 삶이 희망이 있어 보이기도 하고 노곤해 보이기도 합니다. 여러 가지 마음들이 모아지는 순간순간이 하루를 이루면서 살아집니다. 그 속에서 인간답게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지 가끔은 염려 속에 생각을 모아봅니다. 결론 지을 수 없는 각자의 인생이라는 줄기에 새싹을 키워내는 자세가 필요한 듯 합니다. 지혜롭게 슬기롭게 고단함도 노곤함도 즐거움으로 승화해 살아가는 삶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긍정이 주는 삶이 모여 이룰 수 있는 것들을 모두 성취하는 나날들이 그려졌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