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죽지 않는다
많은 체험과 사색을 바탕으로 영혼의 존재, 생명과 우주의 신비, 종교의 기원, 비일상적인 현상을 다룬 책!
영혼은 있는가? 죽으면 우리는 어떻게 되는가?
저자는 일본 최고 권위의 도쿄대 병원 응급실 책임교수이다. 의료의 최전선에서 매일같이 촌각을 다투며 생명을 구하는 일이 직업이고 일상이다. 생사가 오가는 응급실에서 겪은 생명의 신비와 비일상적인 현상 등 갖가지 신기한 체험을 책에서 담담하게 풀어놓는다. 늘 생명과 섭리에 대해 깊은 사색을 하게 된 저자는 현장에서 여러 초자연적 현상들을 목격한다. 초자연적인 체험을 통해 영혼은 존재하고, 삶은 영원하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의학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에서 기적적으로 되살아난 사람, 타인의 영혼이 들어온 남자, 임사체험, 유체이탈 경험을 한 사람들의 이야기 등 흥미로운 내용이 많다. 섭리에 대한 통찰, 영적 힘, 영원성, 그리고 삶 이후의 삶에 대한 진솔한 체험담이 감동적이다. 또한 최첨단 현대의학에서도 생명 본질에 대해서는 모르는 것 투성이라는 고백과, 인간의 지식을 초월하는 사후 세계에 대해서도 부정할 수 없다는 저자의 주장은 꽤 설득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