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시인詩人 김동욱金東郁은 1959년에 부산에서 태어났다. 호는 인산仁山이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1984년에 졸업하였으며 동同대학원에서 의학석사 및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수련의,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및 소아신경분과 전임의 과정을 이수하였다. 그리고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UW(University of Washington)에서 소아신경학 및 뇌전증腦電症(epilepsy) 관련 연구를 하고 돌아왔다. 대한소아신경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소아신경질환 및 뇌전증 환자들을 전문적으로 진료하고 있다.
『홍창의 소아과학』, 『임상소아신경학』, 『임상뇌전증학』 등의 의학교과서 집필에 공저자로 참여하였으며, 그 외의 저서로는 『도대체 건강이란 무엇인가』, 『케톤생성식이요법』 등이 있다.
중학교 2학년이던 1973년부터 시작하여 지금도 시詩를 쓰고 있다. 지금까지 써 두었던 시 88편을 추려 첫 시집詩集 『어머니』를 펴낸다.
목차
수줍음 떨쳐 내고 -첫 시집詩集을 내며-
제1부 어머니
어머니
사막의 비
친구 생각
할매 생각
스승님의 위로
북촌北村 시간 여행
여름날 앗피 고원
친구에게
진달래꽃 씹으며
천千섬 구경
기나긴 길 끝에서 -정년퇴직하시는 모든 분들께-
곤히 잠든 아내의 얼굴을 보고
사사부가思師父歌
아들아
우리 장병들
코르코바도 언덕에 서서
마추픽추
이구아수
문득 마주친 매화꽃
월야月夜
사막의 밤
아버지
연정戀情의 시작, 1978년
결혼하는 딸에게
나 이제 바람에 실려 가노라 -오제梧薺 고광욱高光昱 선생님의 정년퇴임에 부쳐-
제2부 행복
행복
봄맞이
은행잎 샛노란 가을 속을 걸으며
낙엽 그리고 가을
세상살이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야 가지 마라-
깨달음
한여름 날의 시詩
속절없이 세월은
유월에
봄비
가로수에 오는 봄
코스모스
무심한 세월
진달래는 우는 꽃
사월이 왔네
눈 오는 밤 거리에서
눈이 내리네
또 한 해를 보내며
자유로自由路의 봄
가을 길
제3부 화려한 회상回想
화려한 회상回想
전략은 증오처럼
창窓
마로니에 공원
제비
새로운 길
쉬임 없이 궂은비는 주절주절 내리고
밤길을 혼자 걸으면
별리別離 -상욱의 떠남-
밤바다
깊은 밤
바람
외로움
병주고향竝州故鄕 -아득히 먼 어린 시절에 살던 대구大邱를 추억하며-
가면假面
방황彷徨
사랑
아침
기다림
적敵
참된 행위는 없습니다
착각
촛불
눈
입산入山
제4부 춘몽春夢
춘몽春夢
눈이 내린다
추리한 광경
겨울
폭포
직시直視
불빛
대화對話
실바람
산山
나비
목련화
추몽秋夢
황혼
별
추월秋月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