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그들이 오고 있다
이제 4차 산업혁명이 뜬구름이 아니라 실제 생활 속에서 벌어지는 일이 되었다. 기존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기존의 수많은 기업이 사라지고 새로운 기업들이 출현할 것이다. 이제 본격적으로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면 이 혁명을 핵심적으로 주도하게 될 그들이 올 것이다. 아니 이미 와있는지도 모른다.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구글의 래리 페이지,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테슬라의 엘론 머스크 등은 새로운 산업혁명의 입구에서 그들을 위한 메신저이다. 먼 훗날 4차 산업혁명을 만들었다고 기록될 그들은 누구일까? 여러분이 그들 중 한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이 책을 통하여 4차 산업혁명에 대해서 살펴보고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그들이 어떠한 부류의 사람들인지 가늠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또한, 여러분들이 그들 중 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어떻게 성장해야 하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1차 산업혁명, 2차 산업혁명, 3차 산업혁명을 통하여 인류는 혁신적으로 세상을 바꾸었다. 1차 산업혁명을 통하여 교통의 혁명이 왔고, 2차 산업혁명을 통하여 대량생산의 시대가 열렸고, 3차 산업혁명을 통하여 정보의 혁신이 이루어졌다. 이제 4차 산업혁명을 통하여 인류는 새로운 시대를 향하고 있다. 인류에게 4차 산업혁명이 어떠한 변화를 줄지는 알 수 없지만, 엄청난 변화인 것만은 확실하다. 대한민국 역시 새로운 운명이 앞에 놓여 있다.
이 책에서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5명의 경영학 학자들이 4차 산업혁명을 다양한 시각으로 살펴보고 있다. 이 책의 내용은 독자들이 한 번쯤 들었을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하여 독자들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하여 다양한 시각과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영역에서 다양한 시각으로 나누어서 살펴보고 있다. 주제에 따라서 비슷한 내용도 있지만, 저자들의 다양한 시각들을 비교해서 볼 수 있으므로 이 책에서는 그대로 실었다.
1장에서는 ‘4차 산업혁명 이미 시작되었다’라는 주제로 이미 우리의 생활 속에 스며들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을 설명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은 이미 시작되었다. 이제 본격적인 변화가 곧 다가올 것이다.
2장에서는 ‘4차 산업혁명, 그들의 생존은 혁신이다’라는 주제로 혁신적으로 바뀌고 있는 다양한 분야를 소개하고 있다. 여러분들은 여기에서 이 시대에 필요한 혁신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3장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 그들이 되어라’라는 주제로 독자들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그들 중 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를 살펴보고 있다. 여러분들은 여기에서 과거와 현재의 사고방식이 아닌 새로운 성장 방향을 고민해야 할 것이다.
4장에서는 ‘4차 산업혁명 핀테크가 창조하다’라는 주제로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핀테크를 통하여 변하고 있는 현장을 설명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핀테크에 대해서 살펴보자.
5장에서는 ‘4차 산업혁명 보안이 핵심이다’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에서 큰 장애물이 되는 보안 문제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지금도 장애물을 뛰어넘을 다양한 방법이 나오고 있지만 4차 산업혁명의 걸림돌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다.
이 책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해서 쏟아져 나오는 책들과 차별화를 주는 인사이트를 제시해보고자 만들었지만 부족한 점이 많을 것이다. 앞으로 계속되는 4차 산업혁명의 논쟁 속에서 저자들은 더 고심하고 열심히 연구를 지속하고자 한다.
2017년 11월 어느 날
집필진 일동(한석희, 엄재근, 이혜숙, 이상기, 이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