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1997년 충청남도 보령 시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국립공주대학교 생명과학과에 재학 중이며, 현재 보령시청에서 병역 의무를 수행 중이다. 어려서부터 가까이에 있었던 자연과 친구로 지내면서 자연스레 생명과학을 좋아하게 되었다. 2016년 공주대학교 생명과학과에 입학했다. 생명과학도로서의 궁극적인 목표는 인류의 고질적인 문제인 ‘노화’를 억제하는 방법을 발명하는 것이다. 저자가 소설을 쓰게 된 계기는 고등학교 시절, 천문학과 천체물리학의 권위자 칼 세이건의 『COSMOS』와 『CONTACT』를 접한 것이다. 특히 그가 쓴 SF소설 『CONTACT』를 보고 신선한 충격을 받고, 과학과 문학을 잇는 다리가 되겠노라 결심하여 고등학생 때 이미 『플라스크의 아이』를 집필했다. 다만 당시에 쓴 소설은 학업적, 경제적 여건 때문에 소장본에 그쳤었지만, 지난 3년 동안 꾸준히 소재를 발전시켜왔다. 저자는 본 소설 『네피림』을 출판함으로써, 언젠가 생명과학의 권위자로서 쓸 SF 소설의 첫 단추를 지금 채우고자한다. 아마추어 소설가의 마지막 작품으로써, 어쩌면 프로 작가의 첫걸음으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