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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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소중했던 것들
- 저자
- 이기주 저
- 출판사
- 달
- 출판일
- 2018-08-27
- 등록일
- 2020-11-13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43MB
- 공급사
- 예스이십사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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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언어의 온도』를 통해 대한민국 서점가를 뜨겁게 달구었던 이기주 작가가 2년 만의 신작 산문집으로 돌아왔다. 『한때 소중했던 것들』은 지금은 곁에 없지만 누구나의 가슴속에서 사라지지 않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소개
작가 겸 출판인. 글을 쓰고 책을 만들며 살아간다. 쓸모를 다해 버려졌거나 사라져 가는 것에 대해 주로 쓴다. 활자 중독자를 자처하며 서점을 배회하기 좋아한다. 퇴근길에 종종 꽃을 사서 어머니 화장대에 은밀하게 올려놓는다.
지은 책으로는 『언어의 온도』, 『말의 품격』, 『여전히 글쓰기가 두려운 당신에게』 등이 있다.
목차
책을 건네며
가장 소중한 것이 가장 멀리 떠나가기에
1부 추스르다
크게 그리고 천천히 자라다오
바람이 실어나르는 것
내가 네 편이 되어줄 테니
사랑이 보이네
서로를 향해 빠져드는 순간
누구나 두번째 인생을 겪는다
욕 나무
적당한 두려움에 관하여
우리가 첫눈을 기다리는 이유
사랑을 표현하고 상처를 감지하는 일
가장 소중한 발음
마음에 박힌 못을 빼내는 일
남을 완벽히 이해하는 건 거의 불가능하므로
자전거 타는 법과 인생의 차이
선택과 이유
다른 사람의 정원에 핀 꽃
욕심
사람 마음엔 나무가 자란다
핑거 테스트
시간이 필요하다는 말
눈물의 효용
2부 건네주다
사랑은 내 시간을 건네주는 일
감정과 생각의 총합
우리 모두는 수집가
기운이 아니라 기분으로
밤마다 서성이는 그림자들
부모의 마음에서 눈덩이처럼 굴려지는 것
그리움을 품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은 없다
취향은 영혼의 풍향계
오만과 편견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
그릇
진실에 가까운 말
꼭 가야만 하는 길
당신을 향하여 기울어질 때
슬픔과 기쁨의 물결
대갚음
침묵과 말 사이
가을에 가을하다
늧
3부 떠나보내다
더 애타게 그리워했기에
춤과 멈춤
라라랜드 그리고 윤회
인연 혹은 악연
기억의 후각
애써 지켜야 하는 것이라면
호칭을 빼앗길 때
이분법의 감옥
그리운 것의 속성
꽃이 지는 속도로 잊을 순 없기에
어둠을 매만지는 일
부모는 자식 대신 울어주는 사람
우리가 알아볼게요
거울
울음
이별은 멀리 떨어져 서로의 별이 되는 것
점묘화
잘 떠나보내기
정말 아름다운 것의 속성
글을 닫으며
마음에 햇살이 어른거리지 않으면 언제나 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