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알파파장 만분의 일'의 상태에서만 가능한 우주와의 통신~ 얼핏 공상과학 소설처럼 읽힐 수도 있을 이 책은, 사실 뉴욕테러의 배후로 지목되는 정신문명과 미국으로 대표되는 물질문명을 "기(氣)문명"의 시각에서 깊이있게 비판하고 있다. 동시에 새로운 시대를 위한 대안으로서 우주 본성으로의 회귀를 제시하고 있다. 현대인은 과거에 비해 엄청나게 복잡한 파장 속에서 살고 있다. 사랑의 파장, 미움의 파장, 각종 통신기계에서 분출하는 파장... 가만히 있어도 청룡열차 탄 것처럼 붕 떠서 다니는 상태이다. 잃어버린 본연의 감각을 살려 자신의 마음 맨 밑바닥에 있는 만분의 일-알파파장의 소리에 귀기울여보자. 새로운 세계로의 문이 열릴 것이다.
저자소개
1951년 피난 중이던 함남 원산 앞바다 모도에서 태어났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치학과와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민윤리교육학과를 졸업했고 대한적십자사, 국회 등에서 근무했다. 30대에 여성개발원 창립멤버가 되어 7년간 국제협력 책임연구원으로 일했다. KBS 라디오 'KBS 무대'로 방송작가로 데뷔하여 1996년 KBS라디오 광복50주년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홍범도>로 제23회 한국방송대상에서 라디오 드라마 부문 우수작품상을, 1997년 한국외교비사 <남북외교의 시작과 끝>으로 KBS선정 1997년 상반기 라디오드라마 부문 우수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그녀는 숨쉬는 학교 '수선재'의 선생님이기도 하다. 커리어우먼으로서 성공한 인생을 살아가던 그녀는 39살 때 우연히 '호흡의 즐거움'을 깨닫고 이후 12년간 호흡수련과 명상, 선계수련에 정진했다. 수련의 결과 우주의 언어인 '파장'을 익혔고, 이를 통해 예수, 공자, 황진이, 이지함, 남사고 등의 옛 선인들과 대화했다. 하지만 자기 의지가 없는 상태에서 수동적으로 타 영들의 가르침을 받은 것이 아니기에 그를 '채널러'로 보는 것은 옳지 않다. 그녀는 자신이 대화의 주도권을 쥐고 질문하는 '인터뷰'에 가까운 대화를 하기 때문이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의 선인들(전 6권)』,『소설 선(仙)(전 3권)』,『선계에 가고 싶다』,『홀가분함』,『숨쉬는 학교』,『여유』,『무심』,『다큐멘타리 한국의 선인들』등이 있다.
목차
1. 수련생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
2. 스승은 자신을 버려 제자를 구하시는 분
3. 호흡을 통한 본성과의 만남
4. 본성에 이르는 다양한 수련방법
5. 선명, 선계에서 사용하는 이름
6. 선계수련의 볼텍스를 찾아서 - 국내행련
7장. 몸을 교재로 하는 수련생들 2(천서 0.0001 2권에 이어짐)
8장. 우주에서 온 수련생들
에필로그...비 오면 비를 통하여 눈 오면 눈을 통하여
편집자의 글... 맑고 밝고 따뜻한 우주시대를 여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