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핏빛 조선 4대 사화 두 번째 갑자사화

핏빛 조선 4대 사화 두 번째 갑자사화

저자
한국인물사연구원 저
출판사
타오름
출판일
2012-06-21
등록일
2012-11-01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6MB
공급사
예스이십사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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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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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무오사화, 갑자사화, 기묘사화, 을사사화의 조선 4대 사화는 현실 정치뿐 아니라 인간 사회의 극명한 현실을 보여주는 사건이다. 인간이 공의公義를 위한 길을 선택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현실을 사는 우리들은 잘 알 것이다. 각기 다른 환경 속에서 다른 경험을 하며 자란 사람들이 믿는 각각의 진실들은 대의를 향한 합의를 더욱 어렵게 만든다. 현실에서 갖는 것이 많게 될수록 또 현실에서 원하는 것이 분명해질수록 인간들은 사심을 버린 정의를 구현하는 것이 힘들어지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 인간 사회 속에서 폭발한 조선의 4대 사화는 각자의 권력을 확장하고 분명히 하기 위한 싸움의 결과라 보여진다. 그렇지만 또한 권력 싸움에만 그쳤던 것이 아니라 당시의 사회, 경제적인 변동과 깊은 관련을 가지는 정치 현상이라 하겠다.

갑자사화는 1504년(연산 10) 무오사화로 사림파가 크게 제거된 상태에서 연산군과 그를 싸고 돈 궁궐세력이 훈신계열의 재력을 탈취하고자 연산군의 생모 윤씨의 폐비에 대해 묵과했던 훈구파 대신들을 흠잡아 일으킨 사건이다. 이 사화는 윤씨의 폐위와 사사 사건이 직접적인 동기가 되고, 연산군의 포악하고 잔인한 복수심에서 폭발한 사건으로 보이나 그 내역을 살펴보면 조정 신하들 간의 암투가 이 사건을 조장하고 격화시킨 것이 요인이었음을 알수 있다. 『갑자사화』는 갑자사화의 내용, 인물 중종반정 등을 다룬다. 이러한 내용을 전해준다. 교훈을 전제로 한 역사가 우선이 아니라, 과거의 역사가 반세기가 지난 현재를 사는 우리들에게 삶에 대해 진지한 생각할 거리를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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