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누웠다.
진실은 어디에 있지?
진정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일까?
늘 바람 부는 빈 들에 홀로 서 있으면서도,
때때로,
햇볕 한 줄기에 속고 만다.
현실은 바람 부는 빈들에 딛고 선 땅이고
이상은 멀리 바라보이는 허공에 구름이다.
구름을 가슴에 품고 느낄수 없는 존재감에 맘 아파하지 말자.
목차
[목차]
판권 페이지
차례
작자의 변
당신과 당신 사이의 나
전화속에 독백 같은 욕심으로
비 개인 7월의 텅 빈 거리에서
잠 못 드는 밤
옥수수를 먹으며
등대
그때, 우리 말을 하기다
꿈 속의 사랑
개가 짖는다
허기 2
쓸쓸한 단상
외로움의 고랑에 밀려오는 그리움
너의 사과
이수일과 심순애-가난한 사랑
엉겅퀴꽃
당신은 사랑입니다
코털
잠에서 깨어
잠자는 공주
사팔뜨기
침을 발라라
자존심
로또
옷나무
울 안의 백합
花의 燒火
달아 숨어라
낮 달
까치밥
落葉을 태우며-喫煙
모서리에 앉아 술을 먹다
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