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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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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부검

저자
서종한 저
출판사
학고재
출판일
2019-05-27
등록일
2019-07-16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47MB
공급사
예스이십사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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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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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OECD 국가 중 압도적 자살률 1위 국가, 한국
심리부검으로 이 추세를 반전시키자!


이 책은 죽은 사람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간 그 길이
적어도 나중에는 사람을 살리는 길로 변화되기를 바랐던 마음의 소산이다.
- 본문 중에서

심리부검에 대한 국내 학자의 첫 책

심리부검에 대해 국내 학자가 쓴 최초의 책이 학고재에서 출간되었다. 저자는 경찰청 프로파일러 출신으로 현재 캐나다에서 박사 과정 중인 서종한 씨(37)이다. 심리부검은 자료 조사와 면담을 통해 자살에 이르게 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을 말한다. 심리부검은 본래 1950년대 미국 수사 기관에서 자살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주변인들에게 자살 동기를 탐문하는 절차로 시작되었지만, 현재는 자살 예방을 위한 국가적 노력의 첫 단계로 인식되어 선진국 각국에서 광범위하게 실시되고 있다. 심리부검은 또한 남은 유족의 심리적 치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고 있다. 고공 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한국의 자살률이 점차 세계의 주목의 대상이 되고 있는 가운데, 드디어 국내 학자에 의해 정부와 사회, 대중과 구체적 개인들의 각성과 행동을 촉구하는 책이 나온 것이다.

저자 서종한 씨는 본래 심리학도였다가 경찰청에서 프로파일러로 근무하게 되었다. 점차 자살 사건에 주된 관심을 가지고 미국에서 한국인 최초로 심리부검 전문가 자격을 획득하였고, 현재 캐나다 사이먼프레이저 대학교에서 연구원으로 있다. 저자는 이 책이 “널리 읽혀서 자살자에 대해 한국 사회가 좀 더 적극적인 관심과 이해를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집필 동기를 밝히고 있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기본 개념을 전개하는 학술적인 책보다는 사건 예화 중심의 읽기 쉬운 책을 쓰려고 했다고 말한다. 이는 한국의 자살 상황이 매우 위험한 단계에 있다는 절박함을 반영한 것이다.

40여 개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심리부검을 최대한 알기 쉽게 소개하는 이 책은, 자살이라는 문제에 관심을 가진 독자들뿐 아니라, 경찰 수사 과정이나 잘 드러나지 않는 한국 사회의 어두운 면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도 흥미로운 정보들을 제공할 것이다. 마치 CSI 수사 기록처럼 흥미롭게 읽어 나가다 보면, 독자들은 자살이라는 어둠이 어느 틈에 우리 주변에 이처럼 널리, 흔하게 자리를 잡았는지 새삼 놀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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