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중국의 속살을 여성외교관의 섬세한 시각으로 분석한 책
이 책은 10년 가까이 지낸 중국 생활 중 주우한 대한민국 총영사관의 영사로서 근무하던 2016년 2월부터 2017년 1월까지의 외교관으로서 직접 보고 느낀 내용의 에피소드들이다. 그러나 외교관 신분의 특수성으로 인한 ‘정치적으로 적절한(politically correct)’ 선(線)을 지키는 것이 필요했고 중국은 워낙 빨리 변화하는 사회이므로 관련 내용을 소개하는 책은 금방 적시성이 떨어져 버린다는 위험이 있었다. 하지만 ‘구슬이 서 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이 여러 해를 보낸 중국에 대한 식견(識見)을 한 권의 책으로 만들었다. ‘중국에서 1년을 보내면 책을 쓰고, 3년을 보내면 전문가라고 자칭하고, 10년을 보내면 중국에 대해 잘 모르겠다고 한다.’라는 말이 있지만 이 책으로 인해 중국을 좀 더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PART 1 지금 중국에서는
빠르게 발전하는 중국의 스마트 산업
중국은 지금 나눠쓰는 공유열풍!
매일매일 다르다, 중국 우한
대한민국을 능가하는 중국의 쇼핑문화
중국인들이 생각하는 대한민국
이웃나라를 위협하는 미세먼지
중국의 IT 산업
PART 2 중국에서의 비즈니스
중국의 속살 중부지방의 첫 인상
중국인들은 어떤 소비를 할까?
중국 우한에서 취업과 창업하기
대한민국 총영사관은 중국 비즈니스의 조력자
중국 우한 영사관 정보
PART 3 행복한 중국 생활
인기만점! 효도 관광지 장자제
천하명승 장자제
관우를 만나다! 《삼국지연의》
기록적인 중국의 폭우와 폭염
극과 극인 중국의 체험물가
우한시의 역사적 배경
PART 4 한국과 중국의 미래를 보다
한·중·일의 문화 차이
중국과 비교해 본 한식의 미래
중국의 8대 요리
공공외교의 최전선 SNS
총영사관의 국경일 행사
중국의 미스터리한 이웃 북한
중국 북한의 관계
PART 5 외교관으로 산다는 것은
갓난 딸아이와의 작별
외교관은 ‘헤드헌터’
외교관과 외국어
외교부의 인사 만사
굿바이, 우한! 굿바이 차이나!
외교관이 되는 법
판권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