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건조한 내러티브로 삐걱대는 절망을 보여 주는,
차가운 보석 같은 작품.
『르 몽드』
블랙 유머가 가미된 놀라운 이야기이면서
육체, 고통, 상업적 착취에 관한 위대한 소설이다.
「프랑스 퀼튀르」
처음 읽을 땐 웃겠지만, 언제부턴가 이 사우나 대회가
진지하게 느껴지고, 그다음엔 전혀 웃을 수가 없다.
우리는 그들과 함께 강렬한 열기를 느끼게 된다.
「유럽 1」
뜨겁다. 차갑다. 무섭다.
아름다운 검은 보석같은 이야기
「리베라시옹」
저자소개
노골적이고 신랄한 묘사와 세련된 서사로 사회 풍자성이 짙은 주제를 새롭게 선사하는 소설가. 1969년, 스위스인 어머니와 시칠리아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다문화를 겪으며 자랐다. 2002년부터 10편 이상의 소설을 꾸준히 발표하는 등 소설가로 왕성하게 활동하며 심오한 주제를 추리, 블랙 유머의 등의 형식으로 기발하고 재치 있게 엮어 내 많은 독자를 매료시키고 있다. 소설 외에도 영화 시나리오 집필과 연출 등의 방면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10년 『외로운 베티Lonely Betty』(2010)로 프랑스 본 추리 영화제의 추리 문학상을 수상했고, 2015년 『표지판 뒤에 사람이 있다Derriere les panneaux il y a des hommes』(2015)로 프랑스 추리 문학 대상을, 2017년 『열기Chaleur』(2017)로 스위스 로만디 추리소설상을 수상했다.
그 외의 작품으로는 『두 의자에 앉아서Le cul entre deux chaises』(2002), 『박제술Taxidermie』(2005), 220볼트220volts』(2011),『트래시 서커스Trash circus』(2012), 『C급 면허증Permis C』(2016)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