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제국-신의 나라 2
우리 민족사를 다룬 역사 장편소설이다. 현대와 삼국시대를 넘나드는 대체역사기법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제시하면서 미래적 서사시를 펼친다. 오늘날 한반도는 북한의 불안정한 정권 이양과 중국과 일본의 역사 왜곡, 우경화 등 급변하는 동아시아 정세 속에서 혼란을 겪고 있다. 이러한 현실 인식 위에서 저자는 우리 민족이 타민족에 의해 설움을 당해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를 소설로 구현했다. 현대 한국인이 서기 617년으로 돌아가 삼국을 통일하고 왜와 중원을 정벌하려 나선 이야기가 빠르게 전개되면서 흥분과 신선한 충격 속으로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