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인간선언 (개정판)
“인간이기 위해 반인간을 선언하다!”
OCN 오리지널 드라마 [모두의 거짓말] 원작소설
『열외인종 잔혹사』로 제14회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한 주원규의 『반인간선언-증오하는 인간』이 새롭게 출간되었다. 올해 초 ‘버닝썬’ 사건으로 인해 사회적인 주목을 받으며 단숨에 베스트셀러가 된 『메이드 인 강남』은 강남 클럽을 중심으로 한 상류층들의 자본과 욕망, 권력의 카르텔을 다뤄 사회적 리얼리즘 소설의 정수를 보여주었다. 드라마로 제작되어 매회 화제성을 낳고 있는 OCN 드라마 [모두의 거짓말]의 원작소설인 『반인간선언-증오하는 인간』 역시 ‘손’ ‘발’ ‘귀’ ‘입’ ‘눈’ ‘머리’ ‘심장’으로 일곱 토막 난 시신이 연달아 발견되는 의문의 살인사건을 통해 거대 기업과 종교 집단의 횡포와 부패를 폭로하며 경제, 정치, 종교 권력의 왜곡된 욕망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