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이 책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싶은 것인가?
우리가 '설마??'라고 생각하는 일들이 암암리에 내 주위에서 일어나고 있다.
어느 날 우연히 만난 동창이 건넨 달콤한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게 되고 시작은 어렵지만 계속되는 암흑의 세계로 걷잡을 수 없이 빠져들게 된다. 모든 범죄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강력한 사회의 힘이 우두머리가 되어 세상을 조종하고 있다.
내가 살기 위해서 침묵해야 하고 동참해야 한다. 세상은 이렇게 계속 흘러가고 있다.
나는 이 세상에 선인가 악인가? 이 소설을 한장한장 넘기며 의문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