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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이 말하는 봉준호의 세계
- 저자
- 이동진 저
-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 출판일
- 2020-03-26
- 등록일
- 2021-05-27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9MB
- 공급사
- 예스이십사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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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대한민국 최고의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탐구한
「기생충」부터 「플란다스의 개」까지 봉준호 감독의 작품세계
한국은 물론 전 세계 영화사에 새 역사를 쓴 봉준호 감독의 작품세계를 대한민국 최고의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고찰하는 책. 「기생충」부터 「플란다스의 개」까지 봉준호 감독의 장편영화 일곱 편을 다양한 시각에서 풍성하게 논하고 있는 유일한 책으로, 봉준호 감독의 현재가 어떻게 “갑자기 들이닥친 예외적 행운이 아니라, 끊임없는 한계를 차례로 돌파하면서 여물어온 열매”인지 알 수 있게 해준다.
저자소개
영화에 대해 글을 쓰는 직업을 가지고 꽤 오랜 세월을 살아온 것 자체가 복이었는지 혹은 액이었는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그 일을 지난 20여 년간 한국에서 해올 수 있었던 것은 분명 행운이었다. 내가 디디고 선 땅 위에서, 내가 사용하는 언어로, 내가 호흡하는 공기를 다룬 영화들이 서서히 끓기 시작해 정점에 도달하는 순간을 코앞에서 목도하는 것은 경이로운 경험이었다. 내가 사랑했던 영화들처럼 나의 세계도 정점에 도달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나의 시간 역시 가끔씩 끓어오른다. 그리고 기포가 사라진 한참 후까지 지치도록 반추한다. 나는 이해하기 위해 믿는다. 쓰고 또 쓴다.
『영화는 두 번 시작된다』 『이동진의 부메랑 인터뷰 그 영화의 시간』 『길에서 어렴풋이 꿈을 꾸다』 『이동진의 부메랑 인터뷰 그 영화의 비밀』 『필름 속을 걷다』 『닥치는 대로 끌리는 대로 오직 재미있게 이동진 독서법』 『질문하는 책들』 『우리가 사랑한 소설들』 『밤은 책이다』 등을 썼다.
목차
1장 기생충
싸움의 결과보다 중요한 싸움의 구도_ 기생충
기생충 189신, 장면별 해설
「기생충」 대담_ 이동진×봉준호
2장 옥자
희망은 횃불이 아니라 불씨_ 옥자
「옥자」 대담_ 이동진×봉준호
3장 설국열차
뜨거운 계급투쟁과 차가운 사회생물학_ 설국열차
「설국열차」 1차 대담_ 이동진×봉준호×뱅자맹 르그랑×장마르크 로셰트
「설국열차」 2차 대담_ 이동진×봉준호×뱅자맹 르그랑×장마르크 로셰트
4장 마더
기억을 요구했던 자가 망각을 기원할 때_ 마더
5장 괴물
더 약한 자를 먹일 수 있는 곳_ 괴물
6장 살인의 추억
그의 마지막 시선이 가닿는 곳은_ 살인의 추억
7장 플란다스의 개
그 사람은 산에 오르지 못한다_ 플란다스의 개
8장 이동진×봉준호 부메랑 인터뷰
「마더」 「괴물」 「살인의 추억」 「플란다스의 개」 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