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고(故) 황장엽 선생은 분단의 아픔과 민족의 현실을 생생하게 전한 투사(鬪士)이자 학자(學者)였다. 그에게 모든 것을 포기하면서까지 남한행을 결심하게 했던 북한의 현실, 즉 북한 동포들을 아사(餓死)에까지 이르게 한 현실은 그의 목숨을 건 실천을 통해 현재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졌다. 하지만 오늘날까지 북한의 현실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는 그가 남한에 와서 절망한 이유이기도 하다. 북한의 변하지 않는 현실, 남한에서 김정일의 주장에 동조하는 세력과 영향력이 확산되는 현실을 접하며 그가 떠난 1년이라는 시간이 무척 길고 위태롭게 느껴진다. 이러한 때 선생의 흔적을 되짚으며 북한문제의 근본적인 해법을 들여다보는 것은 중요하고도 의미 있는 일이라 할 수 있다.
목차
차 례
고(故) 황장엽 선생님 서거 1주기에 부쳐
북한문제의 본질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
김정일이 노리는 것은 남한
김정일의 세 가지 전략
핵무기보다 무서운 무기
선군사상의 배경과 본질
북한에서 인민봉기가 일어나지 않는 이유
북한에서의 역사와 전통성에 대하여
친북반미분자들의 세 가지 궤변
청년들의 인권을 옹호할 데 대하여
민주주의 원칙을 확고히 가져야 합니다
국가 건설과 경제발전의 선결조건
민주주의 원칙을 지키면 백전백승
진정한 원칙과 지도자 선출문제
우리에게 필요한 지도자는?
법적 정의와 교육의 강화
자유에 대한 올바른 인식
자기 이익에 맞는 것이 참된 ‘자주’
우리는 북한의 붕괴를 바라지 않는다
전쟁하지 않고 김정일을 이길 수 있습니다
평화・통일・민주주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민주주의
필승불패의 민주적 전략
두 가지 가능성에 모두 대비해야
평화적이고 민주적인 통일 원칙
인권의 기치로 ‘반독재 통일전선’ 구축해야
6・25전쟁의 교훈
미・중 동맹은 북한문제의 해법
북한문제와 세계민주화
올바른 사상을 가져야 합니다
단결은 힘과 행복의 원천
개인주의와 이기주의
개인주의와 집단주의에 대하여
주체사상과 수령독재 사상에 대하여
당면한 문제를 올바르게 봐야 합니다
내가 남한으로 온 이유, 그리고 두 번의 절망
남파간첩에게 하는 두 가지 세뇌교육
탈북자들의 과업
사이비 진보를 판별하는 기준
세계 지성인에게 드리는 편지
북한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진정한 핵문제 해결
북한정권 대포위전략
식량난에 대한 근본적 해법
전쟁을 막고 통일을 앞당기는 길
부록
싸움터에서 이 세상 하직할 것
걸머진 짐
영원한 봄
60고개
70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