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만나러 갑니다
일본에서만 4백만 관객과 1백만 독자가 만난 순수한 사랑 이야기. 비의 계절에 돌아온 죽은 아내와 함께 보낸 6주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아들 유지와 함께 산책을 나갔던 다쿠미는 비안개가 피어오르는 숲속에서 그녀와 재회한다. 금세 알아볼 수 있는 그리운 윤곽, 그리운 머리칼 냄새. 그녀가 실은 살아있었던 걸까?
'나는 당신을 행복하게 해주었나요?'라는 단순한 질문이 이상하게 가슴을 치는, 순진해서 오히려 더 공감이 가는 소설. 그리운 사람이 돌아와줬으면 하는 바램, 사랑의 기적이 담겨있다. 일본인들에게 가장 호감 있는 여자배우 1위로 뽑힌 다케우치 유우코 주연의 영화는 3월 25일 국내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