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램프
헤지펀드와 적대적 M&A의 모든 것을 밝힌다!
우리나라의 경우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세계적인 경제 침체의 주범으로 지목된 헤지펀드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헤지펀드를 전 세계 금융계의 골칫덩어리로 지목하고 규제할 대상으로만 생각할 수는 없다. 이미 헤지펀드는 글로벌 펀드시장의 대세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비난의 이면에는 M&A를 통해 기업의 투명성이 높아지고 소액 주주가 공정한 대접을 받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었음을 부인하기는 어렵다. 이제 우리나라도 적대적 M&A를 투명하게 바라보고 대응해야 할 것이다.
저자가 이 소설의 주무대를 한국으로 설정한 이유도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볼 때,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M&A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가 국제 자본의 놀이터로 전락하는 모습을 더 이상 지켜보고 있을 수는 없다. 헤지펀드와 적대적 M&A를 실현하는 과정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는 이 책을 통해 국제 투자의 냉엄한 현실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국제 금융가 출신 저자의 살아 있는 금융 바이블!
이 소설은 국제 금융전문가인 저자의 직접, 간접 경험이 곳곳에 녹아 있다. 수십 년 동안 해외자금을 주물렀고 국내에서도 펀드 업계의 큰 인물이다. 이렇게 국제 금융의 생리와 실체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저자는 우리가 궁금해하는 많은 의문점에 대해 이 책에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의 깊은 국제적 경험과 통찰을 만나볼 수 있는 점은 이 책을 빛나게 하는 대목이다.
헤지펀드는 국제 금융에서도 정점에 있다. 이 책은 이런 헤지펀드의 투자활동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으며, 일반 독자들도 알기 쉽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고 있다. 이 책을 통해 국제 금융계의 더 넓고 새로운 세계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