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별
최문정 작가가 6년 만에 발표한 신작 장편소설 『아빠의 별』은 전작『바보엄마』와 짝을 이루어 힘들고 어려울수록 더 필요한 가족애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최문정 작가의 두 작품 모두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해를 통해 서로의 아픔을 위로하고, 각자의 모자람을 깨닫고 이해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신작소설『아빠의 별』또한 늘 아빠의 위로와 격려에 목말라 있는 발레리나인 딸과 항상 딸에게 잘해주지 못해 괴로워하는 군인 아버지의 오래된 갈등과 뜨거운 화해를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