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43세에 엄마가 되다

43세에 엄마가 되다

저자
야마모토 메구미
출판사
21세기북스
출판일
2015-08-29
등록일
2015-10-05
파일포맷
PDF
파일크기
0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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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내 나이에 출산이 어때서?
일하는 여성의 임신 생활 리얼 체험기

어느 날 갑자기, 아기가 기적처럼 찾아왔다
한국 여성의 출산 연령이 높아지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4년 전체 임산부의 19퍼센트가 만 35세 이상의 고령이었다. 이 수치는 2008년에 비해 고령 임산부가 4만여 명 증가한 사실을 나타낸다. 같은 해 40~44세 여성이 낳은 아이도 처음으로 1000명당 5명을 넘어섰다. 《43세에 엄마가 되다》도 43세 고령에 엄마가 될 주인공이 임신 9주차부터 출산할 때까지 겪는 에피소드를 엮은 본격 임신 코믹 에세이다.
식중독인 줄 알고 병원을 찾은 주인공은 난데없이 43세에 엄마가 된다는 소식을 듣는다. 기적이라며 기뻐하는 것도 잠시 ‘고령출산 당뇨병’, ‘고령출산 유산’, ‘고령출산 염색체 이상’ 등 고령출산에 관한 무시무시한 이야기에 겁을 먹는다. 거기다 아이가 성인이 되자마자 자기 병간호를 맡지는 않을까 시름이 한 가득이고, 유산할까봐 안정기가 될 때까지 임신 사실을 숨기면서 우울함에 시달리기도 한다. 임신한 몸보다 고령 때문에 짊어져야 할 걱정이 더 무거운 우리 주인공, 과연 무사히 엄마가 될 수 있을까?
부부, 가족, 친구, 그리고 나 ― 엄마가 되면서 바뀌는 것들
《43세에 엄마가 되다》는 임신이 임산부의 몸뿐만 아니라 임산부 주위의 관계를 바꾸는 사건이라는 점을 섬세하게 그린다. 늦은 나이에 결혼해 동거인 같던 남편은 임신과 출산을 공부하고 주인공을 위해 요리를 하는 등 가족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일흔이 넘은 엄마는 나이 때문에 걱정이 많은 주인공을 다독이고 붙잡는 멘토가 된다. 친구들은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임산부 선배가 되거나 아이를 낳은 뒤에도 변하지 않는 우정을 약속하는 사이가 된다.
엄마가 되면서 주인공의 생활 패턴도 새롭게 바뀐다. 주인공은 업무와 회식이 나날이 이어지는 열혈 직장인으로 살며 수영과 하이킹 등 역동적인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풀었다. 성미가 급해 밥도 빨리 먹고 걸음도 매우 빨랐다. 그러나 이제 배 속의 아이를 위해 여유롭게 지내는 생활을 고민한다. 또한 직장에서 성과를 내고 싶은 마음과 좋은 엄마가 되고 싶은 마음 사이에서 둘 다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모습은 여느 직장 맘의 고민과 결심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젊은 엄마가 되려고 안티에이징에 힘쓰고 애 낳으러 가는 길에 파르페를 챙겨 먹는 주인공의 코믹한 모습은 웃음과 함께 임신과 출산이 매우 특별한 일이지만 동시에 아주 평범한 우리의 일상이라는 이야기를 전한다.
우리 모두 함께 읽어야 할 아슬아슬 가슴 뭉클 엄마 탄생기!
《43세에 엄마가 되다》는 고령 임산부의 우여곡절 출산 이야기다. 또한 언제나 갑작스러운 아이의 깜짝 방문을 반가운 초대로 만들어가는 임산부와 임산부 주변 모든 사람의 이야기다. 임신과 출산이 점점 낯선 이야기가 되고 있는 요즘, 《43세에 엄마가 되다》는 임신과 출산에 이르거나 빠르다는 잣대를 들이대는 대신 ‘내 타이밍은 바로 지금!’이라고 외칠 수 있는 용기를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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