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

저자
카를 힐티 지음, 박충하 옮김
출판사
육문사
출판일
2024-04-14
등록일
2024-05-22
파일포맷
PDF
파일크기
5MB
공급사
알라딘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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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잠 못 이루는 밤은 ‘신이 주신 선물’이다.
잠 못 이루는 밤은 활용되어야 하고 무턱대고 거역할 것은 아니다.
잠 못 이루는 밤도 뭔가 목적이 있을 수 있으며 또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하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잠 못 이루는 밤에 평소보다 똑똑히 들리는 그 조용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다른 모든 생각을 물리치는 것이 올바른 태도이며, 왜 이 불면의 밤이 내게 찾아온 것일까를 깊이 생각하는 게 커다란 축복이 될 수 있다.

건강한 사람들에게 일상생활의 지침을 주고, 병이나 불행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무한한 위안과 희망을 주는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는 1월부터 12월까지 365일로 구분하고 하루 한 단락씩 짧은 글로 이루어졌고 성서와 자작시(自作詩)와 찬송가 등이 인용되어 있다. ‘나는 살아 있는 사람들보다도 오히려 죽은 사람들과 정신적으로 교제했으며 현대인들보다 수백 년 전에 살았던 사람들을 더 잘 이해했다’라는 힐티의 기독교 사상과 그의 인생 전반에 걸친 사색과 성찰이며 철학적 인생론인 동시에 문학성이 곁들여진 자기 수양서이다.

스위스의 성자(聖者)이며 현대의 예언자로 불리는 카를 힐티의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는 그의 기독교 사상과 인생 전반에 걸친 사색과 성찰의 문제들━삶 · 사랑 · 행복 · 신앙 · 사상 · 죽음 등━을 깊이 있게 다룬 작품이다.
이 책에는 잠 못 이루는 밤에 알맞은 사상과 밤의 결실로 생긴 사상만이 모아 있다.
본문에 기술된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한 사상은 1월부터 12월까지 365일로 구분하고 하루 한 단락씩 짧은 글로 이루어졌다. 1년의 하루하루에 할당한 것은 우연한 분류로서 반드시 그렇게 해야만 되는 것은 아니지만 자연의 구별을 짓기 위함과 한 번의 분량이 지나치게 많아짐을 피하고자 그와 같은 형식을 취한 것뿐이다. 그러므로 독자들은 이와 같은 견지에서 그의 깊은 통찰과 사색을 통해 잠 못 이루는 밤이나, 특히 괴로울 때 그중 하나를 선택해서 하루 한 편씩 읽으며 조용히 사색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에 가장 잘 맞으며 그런 사람들에게 가장 적합하다. 그리고 이 작품에 인용된 성서의 구절들은 단순한 인용이 아니라 삶에 대한 자기의 주관적 통찰을 성서의 문구를 통해 객관화시킨 것이다.
힐티 사상의 특색을 말하면 기독교 신앙에는 ‘속죄 관념’이 거의 없고 그는 오로지 ‘그리스도의 희생에 의한 만인의 속죄’라는 교의에는 찬성하지 않고 ‘속죄’란 각 개인이 스스로 해야 하는, 즉 교회에서의 집단적인 예배와 기도 형식에 따르는 것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직접 신을 믿고 그리스도가 되어야 하며 끊임없이 신에게 한 발 한 발 다가가는 것이 신앙생활의 최종 목표라고 생각했다. 또한 불행은 행복을 위해 필요하며 인생 최대의 행복은 신 가까이에 있다는 그의 사상은 단순한 연구나 사색의 성과가 아니라 전인격(全人格)의 용출이다. 그러므로 그의 주장은 행위이며 생활이었다. 그의 문장이 독자들의 마음에 큰 감명을 불러일으키는 것도 바로 그 때문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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