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절세미인에겐 절대 살인본능이 있다!”
독창적이고 매혹적인 연쇄살인범의 탄생!
아름다운 얼굴 뒤에 절대적인 살인본능을 감춘 그레첸 로웰과 그녀의 끈질긴 추적자 아치 셰리단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세 편의 연작 중 첫 번째. 탄탄한 구성,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 생동감 넘치는 등장인물들의 조합은 강한 중독성을 지닌다. 이 책은 지금까지 품었던 연쇄살인 소설에 대한 고정관념을 모두 깨뜨린다. 그레첸 로웰에게는 프로파일링 따위는 통하지 않는다. 그녀는 자신을 분석하고 추적하는 이들을 완벽하게 꿰뚫어본다. 심지어 대담하게 그들을 조롱하고 그들 앞에 모습을 나타내기도 한다.
완벽범죄를 꿈꾸는 주도면밀함과 숨 막히는 관능미를 한 몸에 갖춘 미녀 연쇄살인범 그레첸 로웰. 지독한 기억의 상처를 안고 사는 형사, 두려움을 모르는 당찬 여기자가 모두 모인 이 책에서 소름끼치는 반전, 무시무시한 긴장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