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미리보기
가슴 찢는 회개
- 저자
- 김철기 저
- 출판사
- 두란노
- 출판일
- 2018-07-13
- 등록일
- 2018-09-10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8MB
- 공급사
- 예스이십사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웹뷰어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내가 왕바리새인입니다』의 고 허운석 선교사와 함께 아마존 선교의 씨앗이 된 남편 김철기 선교사의 깊은 고백!“아마존에서 겪은 고난은 내 자아를 불태우기 위한 하나님의 선물이었다.”그릇된 회개를 멈추고 깊은 겸손의 자리로!“아마존 사역을 할 때 종교적 야망에 눈이 멀었다. 그래서 생명의 주님을 버리고 내 거룩한 야망을 따랐다. 나는 희대의 사기꾼이었다. 위선자 중 위선자였다. 회개할 때도 주님을 어르고 달래서 내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 했다.목숨 걸고 충성하면 만사형통의 복을 주실 줄 알았는데아내의 암이 재발하자 하나님께 시험이 들었다.그렇게 마귀에게 속아서 수십 년을 살아왔음을 알았을 때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 뒤였다.”‘녹색의 지옥’이라 불리는 아마존에서 아내인 고 허운석 선교사와 함께 30년 가까이 사역하면서 자신이 얼마나 죄인이었는지 가슴 찢으며 회개하는 김철기 선교사의 참회록이다. 저자는 아내에게 이혼 당하지 않기 위해 40일 금식기도를 시작했고, 기도 중 주님이 가난한 시골 교회를 섬기라는 감동을 주셔서 13가구가 사는 농촌 교회에서 6년간 사역했다. 그곳에서 철저히 가난을 훈련한 저자 부부는 계획에도 없던 아마존 선교사로 부름을 받고 순종했다. 아마존은 결코 익숙해지지 않는, 하루하루가 새로운 환경이다. 연중 30-45도의 더위와 80-90%의 습도, 독충과 독사, 척박한 토양 등 사람이 살기에 어려운 곳이다. 게다가 인디오 문화에는 사랑과 용서, 감사라는 개념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복음에 저항적인 부족들은 저자 부부를 독살하기 위해 샘에 독을 풀기도 했다.숱한 고통과 시련이 있었지만 열정적으로 사역한 저자 뒤에는 믿음의 전사요 십자가의 증인인 허운석 선교사가 있었다. 허 선교사는 폐암이 재발했음에도 복음을 위해 자기 생명을 번제로 드렸다. 불같은 시험을 악한 본성과 자아를 불태우기 위해 하나님이 허락하신 선물로 여긴 그녀는 말기 암의 극심한 고통 중에 주님과 온전한 연합을 이룬 뒤 2013년 9월에 주님의 품으로 돌아갔다. 생전의 설교와 그녀의 마지막 일기를 엮어서 『내가 왕바리새인입니다』와 『그리스도만 남을 때까지』로 출간되어 한국 교회의 왜곡된 신앙 가치관을 뒤집어엎고 진리가 무엇인지 각성하게 했다. 평생 주님을 목숨 바쳐 사랑하고 헌신한 삶 같지만 저자는 이 모든 것이 위선이고 사기였다는 충격적인 고백을 한다. 자기 의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않은 채 선함의 옷을 입고 사역을 감당한 것이다. 허 선교사의 암이 재발했을 때 저자는 마음을 찢고 자기 자랑과 의, 종교적 야망을 버렸어야 했는데, 그때도 주님께 허세를 부리는 기도를 드렸다고 고백한다. 아내가 폐암 수술을 해도 낙심하지 않고 주님을 원망하지 않는 신실한 선교사로 보이고 싶었기 때문이다.
저자소개
장로회신학대학원을 졸업했고, 미국 풀러신학교 선교대학원에서 선교목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3가구가 사는 경북 부항중앙교회에서 6년간 사역했으며, 1991년 신촌교회 창립 35주년을 기념하여 브라질 아마존에 파송되었다. 아마존 검은강 유역의 썽까브리에우 다 까쇼에이라라는 지역에 검은강 상류 신학교(Instituto Biblico do Alto Rio Negro)를 비롯해 여러 교회와 신학교를 세워 많은 인디오 형제들을 목사와 선교사로 양성하고 있다. 또 1996년부터 의료 혜택이 미치기 어려운 지역의 인디오 마을들을 찾아가는 병원선 사역을 하고 있다. 2012년에 저자 부부는 연세대에서 수여하는 언더우드 선교상을 받았다.
아마존 은혜의 강 선교회: www.gramin.org
목차
추천의 글들어가면서 Part 1. 부르심 “내가 가겠습니다”1. 농촌 목회자에서 선교사로40일 금식 기도가난해도 너무 가난한누가 내 이웃인가까마귀가 가져온 떡 한 덩이“아마존에 가 주십시오” 상파울루에서의 훈련2. 아마존의 이방인선교지를 향하여녹색의 지옥, 아마존언어 차이로 생긴 오해와 갈등차마 떨어지지 않는 걸음겁쟁이를 보호해 주시는 하나님평생을 괴롭히던 무좀이 낫다무엇이 우선순위인가?3. 씨 뿌리는 시간떠나야 할 때한국에서 보낸 6개월개인 전도로 씨를 뿌리다Part 2. 종교적 야망이라는 전차를 타고4. 여호와 이레 아마존주님이 예비하신 선교지여호와 이레교회를 개척하다 옥합을 깨뜨리는 헌신아름다운 사람, 방지일 목사님실로암교회의 헌신 뜻밖의 고난5. 개가 짖어도 기차는 달린다검은강 상류 신학교예배당을 새로 짓다 양철 지붕의 노래개가 짖어도 기차는 달린다자식을 떼어 놓고 투기와 분쟁으로도 복음이 전파된다선의를 오해해서 생긴 스캔들 목숨을 건 의료 선교인디오 형제들이 마음을 열다분열의 위기를 넘긴 부족 교회6. 아마존의 하나님 나라 영웅들신학생들을 아마존의 지도자로 아마존 여성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교회에 대한 고민과 감사도시에 전통을 만들다비로소 아마존의 형제가 되다허 선교사가 음악을 배운 이유현숙한 여인, 허 선교사주님을 위해 죽기 원한다면회개운동이 뜨겁게 타오르다기적의 망고작지만 큰 사람들아마존 사역을 알린 CGNTVPart 3. 마침내 주와 연합하다7. 가슴 찢는 회개어리석은 발람처럼나는 내가 가증스럽다나는 위선적인 선교사였다그릇된 회개나는 삯군 목자였다8. 아마존에서 맞은 겨울아내의 폐암이 재발하다 아내에게 멍에를 지우다통증이 사라지다아마존에서 맞은 겨울언더우드 선교상을 받다내 아들 지훈이나는 아내에게 욥의 친구처럼 굴었다“나도 당신한테는 여자예요”최고의 보상9. 다시 태어나도 아마존 선교사가 되고 싶다“허 선교사를 데려가셔도 좋습니다”마지막 호흡까지도 ‘사랑’허 선교사가 떠난 후주님과 연합하다24년 만의 기도 응답다시 태어나도 아마존 선교사가 되고 싶다글을 마치면서